구로동 가두상권 남성복이 점령
2007-08-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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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가두상권 남성복이 점령
구로동 상설 할인 타운에 남성복 전용거리가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공단오거리부터 마리오아울렛 사거리까지 도로 양 방향으로 형성된 구로 가두상권 A급 지역이 종전 캐릭터캐주얼과 아웃도어, 골프 브랜드의 혼재에서 최근 남성복 브랜드으로 대부분 교체되고 있다.
‘레노마골프’가 위치했던 ‘노스페이스’ 옆 매장에는 캐릭터캐주얼 ‘지오지아’가 20평 이상으로 문을 열었고, 토틀셔츠 브랜드 ‘아이핏’도 공단오거리 모서리 매장에 새로 들어섰다.
그 맞은 편에는 토틀 브랜드 ‘에스티코’가 매장을 오픈했다.
또 마리오 방향에는 남성복 ‘타운젠트’가 오픈했고, 그 옆 매장 역시 토틀셔츠 ‘더셔츠스튜디오’가 입점했다.
현재 이 곳에 남성복이 아닌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와 ‘리바이스’ 만이 영업하고 있으며, 남성복 25개 브랜드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
또 3~4개 브랜드가 이 곳에 신규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남성복 매장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일부 브랜드는 이 곳 가두상권 외에도 마리오, 더블유몰, 패션아일랜드에 입점, 구로동에만 3~4개점을 운영하는 등 과열 현상도 보이고 있다.
이는 전체적인 가두상권의 불황과 남성복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구로동 점포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로동 상권의 매출 변동은 전체적인 남성복 시장의 기준으로 적용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아예 구로동에 유통을 집중해 브랜드를 운영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 곳은 구매를 목적으로 직접 방문하는 남성 고객이 가장 많은 상권인 만큼 눈에 보일 정도로 매출이 좋아서 업체들마다 이를 겨냥해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8.7/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