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주, 온몸으로 아울렛 출점 막는다

2015-04-13 00:00 조회수 아이콘 2662

바로가기
대리점주, 온몸으로 아울렛 출점 막는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점포 확대에 전국 소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비롯해 현대아울렛 문정점 등에 이어 경기북부지역의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양주점과 신세계사이먼 의정부점의 출점을 두고 주변 상인들이 반발, 출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기북부패션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배원)는 해당 지역의 아울렛 출점을 반대하는 한편 중소상인 육성 방안을 양주시청 및 국토교통부에 요구하며 반대 집회를 벌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최근 유통업체들의 점포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안과 이를 위한 그린벨트 해제 신청에 대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사업계획안은 세 번째 심의까지 유보된 상태.

소상공인연합회측은 “일산, 부여, 이천 등 대형 유통사의 아울렛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중소 패션상가의 매출이 급감했다. 실제 양주 브이플러스가 들어선 후 13km 떨어진 녹양역 일대의 패션타운의 매출이 10% 하락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양주시와 의정부시가 아울렛 출점을 용인하고 이를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은 대기업에 특혜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