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레이디부터 소녀 감성까지 겨냥하는 뜨는 여성 편집숍이 있다. 바로 제이앤글로리(대표 이승재)에서 전개하는 ‘스칼렛또’다. 이 숍은 최근 오픈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도 입점하며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코엑스몰과 타임스퀘어, 동대문 ‘피트인’과 용인의 ‘블루키’ 일산 그랜드백화점 등에서 99㎡ 규모로 전개된다.
특히 이 숍이 다양한 연령을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각 아이템 별 전문 MD를 배치해 전문성을 높이고, 빠른 운영 노하우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 중 여타 여성 편집숍들에 비해 강화한 구성은 바로 주얼리와 백& 슈즈다. 총 7명의 MD 중 주얼리 부문에 2명이 배치됐고 실버 라인은 자체 생산하며 「하스(HAS)」라는 브랜드로 운영 중이다.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멋을 연출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체 주얼리 브랜드 「디스코치치」도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의류 MD가 2명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스칼렛또’의 주얼리 라인을 주목할만 하다.
디렉터 역할을 하는 '스칼렛또'의 조희준 부장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진 지금, 정확한 타깃을 갖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는 기술이 필요한 때”라며 “ ‘스칼렛또’는 착장의 신의 한 수를 둘 수 있는 주얼리와 백&슈즈를 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점은 기존 의류에만 집중했거나, 주얼리 등 잡화와 소품만 전개하던 방식과 달리, 의류와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크다”라고 말했다.
‘스칼렛또’는 상권 별 매장 MD를 다르게 가져가 바이어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이승재 대표는 “동대문 용인 일산 그리고 건대 상권까지 각 점 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매출액뿐만 아니라 잘 팔리는 상품과 취향 등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조건이 다 다르다”라며 “이처럼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요구하는지 아는 매니저가 곧 MD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향후에도 이 같은 역량을 강화해 갈 것이며 더불어 온라인 채널도 전개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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