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퓨토’ 중국 월마트 400곳 입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이원재)가 유아 스킨케어브랜드 ‘퓨토’를 다음 달 중국 내 월마트 400개 점포에 단독 입점시킨다.
이 회사는 종전 중국에서 ‘아가방’, ‘에뜨와’ 등 유아복을 주력으로 전개해 왔는데 최근 한국산 유아 용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사업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아가방의 경영권을 인수한 랑시그룹의 현지 유통 파워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의 강유지 용품부문장은 “한국 유아용품에 대한 중국인의 신뢰도는 매우 높은 편이며 중국 내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가족 단위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콘텐츠로 유아용품 유치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가방은 용품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로 했다.
작년 7월 스킨케어 브랜드 ‘에코뮤’를 런칭한 데 이어 올 초 미국 인기 유아 용품 ‘기글(giggle)’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에는 유아 외출 용품 브랜드 ‘카라멜플라츠’를 런칭한다. 가방, 모자, 스카프빕 등이 주력 아이템이며 IT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 브랜드 모두 국내 자사 멀티숍 ‘넥스트맘’에서 테스트를 벌인 후, 중국 단독 유통망을 점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 초에는 유모차 브랜드를 한·중에 동시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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