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아울렛 전용 상품 늘어난다
여성복 업체들의 아울렛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상품 기획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는 아울렛 매장수 증가와 함께 과거에는 2~3년차 재고만으로도 아울렛 매장을 운영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백화점 행사에 온라인 닷컴 판매까지 늘어나 이월 재고 상품이 턱없이 부족한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여성복 브랜드들은 당해 시즌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차기 시즌 아울렛 상품으로 추가 하거나 아울렛 전용 상품을 별도로 기획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서브 라인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선인터내셔날은 ‘미샤’의 프리미엄아울렛사업부를 통해 아울렛 점포를 위해 전년도 베스트 아이템을 추려내 비슷한 디자인으로 생산한다. 아울렛 유통망이 30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기존 이월상품만으로 매장을 꾸리는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컬쳐콜’의 아울렛 매장은 이월 상품이 전체의 50%로 축소된 반면 아울렛 전용 기획 상품 비중은 20%로 확대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울렛의 이월재고 상품 비중이 30%로 대폭 감소했고 70%는 지난해 캐리 오버 상품(이전 시즌부터 계속해서 잘 팔리고 있는 상품)이나 아예 아울렛 전용 신상품이 차지한다.
엔씨에프는 ‘나이스크랍’은 ‘애드나이스’, ‘티렌’은 ‘티렌러브’ 등 서브 라인을 개발해 아울렛 점포에서 숍인숍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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