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넥러쉬' 스카프야? 목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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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야? 네크리스야? 「넥러쉬(NECKLUSH)」의 대표 아이템인 인피니트 스카프를 본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꺼내는 말이다. 지난해 9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넥러쉬」는 미국 하이브리드 액세서리 브랜드로 현재 편집숍 비이커, 라움, 29CM, 위즈위드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디자인이나 패턴, 프린트까지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넥러쉬」는 루프 형식의 디자인으로 목에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거나 레이어드 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또한 코튼으로 만들어져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폭넓은 연령대, 성별 유무가 없는 디자인 특성도 매력적인 요소다. 가격대도 팔찌의 경우 2만4000원이며 타 아이템도 5만~1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독특한 디자인도 한 몫 하지만 이 브랜드가 매력적인 요소는 문화적 코드에 있다.
2008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스테파노 디아즈와 트로이 메티슨 힉스에 의해 탄생된 브랜드로 문화와 예술, 음악과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아티스트 후원과 전시 스폰서, 기부 활동 등 꾸준히 문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10여년간 건축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음악과 미술 전반에 해박한 최용운 대표가 넥러쉬코리아를 설립해 선보이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최 대표는 “브랜드의 상품성도 매력적이지만 「넥러쉬」가 갖고 있는 문화적 코드와 색깔에 더욱 끌렸다. 음악과 예술 장르와의 콜래보레이션, 아티스트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넥러쉬」는 여름을 겨냥, 「시리즈」와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팔찌도 새롭게 선보이며 음악 아트 패션이 결합된 페스티벌에도 참여, 다양한 형태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미국 본사와 협의 끝에 단순 수입 비즈니스를 넘어 생산까지 직접 진행, 역으로 해외 시장에 노크한다. 최 대표는 “아직 한국에서 디자인 개발이나 생산은 20~30% 비중밖에 되지 않지만 차차 넓혀갈 생각이다. 현재 일본 백화점과 편집숍 입점이 확정됐으며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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