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상권의 핵심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쇼핑몰 D!몰(D! MALL, 디아이몰)이 지난 20일 대대적인 그랜드 오프닝 VIP 파티를 성공리에 진행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동대문 홀세일 대표 강자들과 동대문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 온라인, 리테일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구성한 그 MD력에 입이 떡 벌어진다.
김현진 디아이엠앤유(대표 김현진 distreet.co.kr) 대표는 "D!몰은 세계적인 시스템을 가진 동대문 콘텐츠와 연합해 올해 안에 3개의 국내매장을 열 계획"이라며 "오는 2016년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100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쇼핑몰의 계획치고는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점포를 방문해 22개의 입점 브랜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김 대표의 자신감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바로 이해가 된다. 자체 생산을 무기로 한 제품의 차별성, 제도권 브랜드와 비등한 퀄리티, 절반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대까지 기존 영캐주얼 브랜드나 글로벌 SPA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상품력만큼은 한발 앞서있다.
1호점인 명동 본점에는 동대문 대표브랜드인 「아이스께끼」 「블루워시」 「세컨드호텔」 「컨셉아이보리」를 비롯해 온라인 대표 브랜드 「아우라제이」 「난닝구」, 리테일 강자 「원더플레이스」 「룸페커」 「RAG」 등이 구성된다.
중국인 등 명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을 고려해 지하 2층에 글로벌텍스프리존을 마련해 둔 점도 눈길을 끈다. 두 층 모두 인포메이션 형태의 서비스존을 두고 점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응대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SPA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는 「유니클로」가 같은 건물 내 구성돼 있다는 점도 집객에 한 몫한다.
한편 오픈 기념 파티에서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입점 브랜드 22개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스타일리시한 패션쇼가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장 복도를 런웨이로 구성해 모델과 의상을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각 매장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는 비네팅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후 스페셜 DJ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쇼핑을 즐겼다. 또한 배우 차승원 오연서 남규리 김새론 AOA초아 진재영 등 유명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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