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업계는 지금 ‘달리기’ 중...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봄을 맞아 ‘러닝(running)’ 이벤트를 연달아 열고 있다.
기존 ‘아디다스’와 ‘뉴발란스’가 매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나이키’와 ‘푸마’가 가세했다.
이는 최근 스포츠 시장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러닝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20~30대 러닝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이를 겨냥한 마케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가장 먼저 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는 지난 19일 ‘2015 뉴레이스 서울’을 개최했다.
‘뉴레이스 서울’은 참가신청이 45초만에 마감됐으며 기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하여 잠실대교북단을 건너는 코스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2만명이 한 팀이 되어 ‘작년 뉴레이스 서울 평균 기록(1시간 10분 49초) 돌파하기’라는 미션을 성공하면 기부 활동이 완성되는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했다.
아디다스코리아의 ‘아디다스’는 내달 17일 부산 광안대교를 달리는 꿈의 레이스 ‘2015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젊고 활기찬 20대 청춘들을 위한 10km 레이스다. ‘마이런(miRun)’이란 대회 명에 맞게 참가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하며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코스다. 참가비 중 일부는 부산시 체육발전에 기부한다.
푸마코리아의 ‘푸마’는 같은 날 17일 러닝 레이스 ‘이그나이트 서울’을 연다.
이번 대회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달리기를 모토로,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여의도 공원에 이르는 10km 코스로 펼쳐진다.
홍대 삼거리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서강대교 위에서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착지인 여의도 공원으로 달리게 되며, 도착지인 여의도 공원에서는 애프터 파티가 시작될 예정이다.
나이키코리아의 ‘나이키’는 여성들을 위한 캠페인 ‘#betterforit’의 일환으로 내달 23일 여성들을 위한 레이스 대회 ‘나이키 우먼스 10K&15K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상암동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하며 10K 부문은 5천명, 15K 2천면 등 총 7천명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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