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골프웨어, 3월 신장세로 선회

2015-04-23 00:00 조회수 아이콘 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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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골프웨어, 3월 신장세로 선회






백화점 골프PC 매출이 3월을 기점으로 신장세로 돌아섰다.  

백화점별 살펴보면 롯데가 1월, 2월 각각 전년대비 ?4%, -5%에서 3월 8% 신장을 기록했으며 4월에도 (12일 기준) 7.4%의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는 1~2월에는 ?1%였지만 3월에는 3.4% 신장했다.

신세계는 3월까지 두 자릿수 역신장이던 매출이 4월에는 (19일 기준) 2.3% 성장세로 전환됐다.

이는 소비 패턴 변화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경쟁 구도에 있는 아웃도어에 식상해진 고객들이 골프웨어의 감도 있는 캐주얼 착장으로 눈을 돌리며 일부 회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각 브랜드가 꾸준히 젊은 감성을 수혈한 상품으로 변화를 꾀한 노력도 한몫했다. 그중에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이목을 끄는데 성공한 일본산 골프웨어의 행보가 가장 크게 눈에 띈다.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는 1분기 매출이 백화점 기존점 기준 13.1% 신장, 4월에는 (19일 기준) 30.4% 신장했다. 엠유S&C의 ‘엠유스포츠’는 1분기 매출이 백화점 기존점 기준 15% 신장, 4월에는 13% 올랐다.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시즌 런칭한 일본 직수입 골프웨어 ‘마크앤로나’는 지난 달 강남점에서 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골프PC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 ‘잭니클라우스’는 올해 노블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자사 남성복 ‘시리즈’ ‘커스텀멜로우’의 캐주얼 감성을 수용해 업그레이드한 상품이 고객에게 어필하며 1분기 매출이 백화점 기존점 기준 3% 신장했으며, 4월 현재는 7%대로 올라섰다.

반면 아웃도어PC 매출은 4월 현재까지 두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하고 있는데, 익스트림 제품군을 일상복으로도 착용했던 기존 고객들이 트렌디한 패턴과 컬러를 활용한 골프웨어로 이탈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업체들은 공격적인 목표 매출을 잡고 움직인다.  

슈페리어의 ‘SGF슈페리어’는 올해 전년 대비 31% 증가한 550억원의 매출을, LF의 ‘헤지스골프’는 38% 신장한 5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에프앤에프의 ‘레노마스포츠’는 25% 증가한 600억원, ‘파리게이츠’는 17% 증가한 700억원, ‘엠유스포츠’는 15% 오른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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