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아울렛, 곳곳에서 상인과 마찰

2015-04-24 00:00 조회수 아이콘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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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아울렛, 곳곳에서 상인과 마찰








대형 유통업체들이 아울렛 사업을 확대하면서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와 뉴코아아울렛까지 가세한 대기업군 유통업체들이 최근 공격적으로 아울렛 점포를 확대하고 있는데 양주, 인천, 광양 등 일부 지역에서 기존 가두점 상인들과 마찰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인천시지하도상가연합회는 롯데 인천점 앞에서 롯데마트 항동점 아울렛 변경 규탄 대회를 열었다. 연합회측은 롯데쇼핑이 대형마트로 운영했던 점포를 아울렛으로 리뉴얼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가연합회는 롯데쇼핑이 제출한 상권영향평가서에 롯데마트 항동점과 3㎞ 거리에 있는 동인천지하도상가가 제외됐다고 항의했으며 인천 뿐 아니라 부평, 주안 상인들도 반발했다.

전남 광양, 여수, 순천 상인들은 오는 28일 순천시청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양시 덕계리에 들어서는 LF아울렛 광양점 입점을 반대하기 위함이다. 상인들은 광양시에 대형 아울렛이 들어서면 광양뿐만 아니라 순천, 여수 가두상권까지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경기 양주, 문정동 상권의 상인들도 동 상권에 대형 유통의 아울렛 개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있어 대형 아울렛 점포의 발목을 잡고 있다.

상인들은 거대 유통업체들의 무조건적인 오픈이 아닌 기존 상권을 보호하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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