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에, 니와카 더해 하이엔드로 업
니와카코리아(지사장 김남욱)가 전개하는 비스포크 주얼리 「루시에(LUCIE)」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 「루시에」보다 폭넓은 가격대와 브랜드 특유의 성격이 강한 「니와카(NIWAKA)」와 여기에 뉴욕의 감성을 담아 한층 더 모던한 느낌을 지닌 「뉴욕니와카(N.Y.NIWAKA)」를 추가로 국내에 소개하고 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장을 5월 1일 공식 오픈한다.
기존의 아일랜드형 매장에서 벗어나 ‘라틀리에 뒤 레브(L'atelier du Reve)’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첫 번째 프리미엄 부티크를 선보인다. 120㎡ 규모의 이 매장은 ‘비스포크 주얼리’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곳이다. 김남욱 니와카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 주는 첫 번째 장소가 될 것이다”라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니와카」는 주얼리 하나하나를 작품으로 여기고 정성을 쏟는다. 정교하고 치밀한 장인의 손길을 거쳐야만 상품이 완성되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방식이 가능한 것은 창업자이자 주얼러(jeweller, 디자인과 세공이 모두 가능한 장인을 일컬음)인 아오키 도시카즈(Aoki Toshikazu) 니와카 대표의 뜻 때문이다.
또한 이 「루시에」는 ‘비스포크’라는 명칭에 걸맞게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하는 맞춤 제작 시스템을 갖췄다. 기성품의 경우에도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상품으로 공장에서 찍어 내는 여타의 브랜드와는 전혀 다른 감성을 지닌다. 올해 개혁 5년 차를 맞는 이 브랜드는 매년 두 자릿수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이익 구조도 좋아졌다. 연말 결산 결과 이들은 전년대비 매출 110%, 영업이익 120%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사장은 “소비자들의 취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기존 고객들이 위아래로 분리되고 중간층은 사라지면서 전체적으로 백화점 내 마켓 셰어가 작아졌다. 그러므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라고 말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그가 내세운 전략이 바로 '라틀리에 뒤 레브'이다. 1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점 2층에 5월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마켓 상황에 따라 천천히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3단계로 「니와카」 단독 부티크도 생각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07년 브랜드 론칭 이후 3년간 한국시장에서 일본의 감성을 지닌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그 후 2010년 내가 한국에 오면서 ‘6년 내 흑자 전환’을 첫 번째 목표로 잡았다. 성장의 안정선에 들어선 지금 상황에서 한 단계 넘어선 니와카코리아를 보여 주기로했고 이를 ‘아틀리에 드 엘’로 풀어 보려 한다. 「루시에」보다 좀 더 전통적인 아이덴티티가 강한 「니와카」와 좀 더 현대적인 「뉴욕니와카」를 「루시에」와 함께 선보일 것. 기존 「루시에」가 보여 주던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한 단계 고급화된 서비스와 디자인, 상품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객의 입장에서 그들의 입맛을 고스란히 반영한 '비스포크'주얼리가 국내 주얼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지 오픈을 앞둔 이 매장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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