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패션 대기업 2분기 실적 분석

2007-08-09 09:48 조회수 아이콘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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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패션 대기업 2분기 실적 분석



제일모직과 LG패션, 코오롱 등 패션 대기업 3사의 2분기 영업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패션과 코오롱은 두 자릿수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공격적인 영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일모직과 LG패션은 주력 브랜드인 신사복이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지만 캐주얼과 여성복, 아웃도어 등 서브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신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코오롱은 주력 브랜드인 아웃도어와 스포츠가 높은 신장세를 보이면서 3사 중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다.

제일모직은 올 2분기 전년동기대비 11.4% 신장한 768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패션 부문은 2759억원으로 0.14% 신장했다.

케미칼은 16.3% 신장한 4016억원, 전자재료는 31.7% 신장한 909억원을 올렸다.

패션 부문은 전반적인 남성복 시장의 침체로 크게 신장하지는 못했지만 쿨비즈룩 등 여름 수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전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311’의 중단으로 캐주얼 매출은 감소했으며, 여성복 ‘띠어리’ 런칭과 ‘구호’의 선전으로 실적을 만회했다.

LG패션은 14.1% 증가한 189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268억원, 순이익은 175억원을 기록했다.
 
신사복 ‘닥스’와 TD캐주얼 ‘헤지스’의 신장과 함께 밸류존의 ‘TNGT’, ‘타운젠트’의 선전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또 아웃도어 ‘라푸마’가 외형을 늘리면서 매출 신장에 가세했다.

특히 연초 100억원 규모의 ‘안나몰리나리’를 인수한 것과 비패션 부문 사업을 시작한 것도 외형 신장에 도움이 됐다.

FnC코오롱은 17.6% 신장한 1055억원, 코오롱패션은 29.3% 신장한 529억원의 매출을 올려 3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FnC코오롱은 주력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27%, ‘헤드’가 23% 신장해 상승세를 주도했고 캐주얼 ‘1492마일즈’도 37%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코오롱패션은 주력 브랜드인 ‘맨스타’와 ‘맨스타캐주얼’이 20% 이상, Q/P 사업부의 ‘지오투’와 ‘아르페지오’가 30% 이상 신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어패럴뉴스(2007.8.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