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동 아울렛 타운 빅뱅

2007-01-19 09:17 조회수 아이콘 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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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 아울렛 타운 빅뱅


구로동 아울렛 상권의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다음달 초 원신월드가 W몰을 오픈하면서 마주보고 있는 마리오와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재 마리오는 구로동 아울렛 상권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W몰이 오픈하면 수출의 다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양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따라서 양사는 MD 구성을 위한 패션 업체들의 입점을 놓고 벌써부터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W몰은 리뉴얼 이전 입주 업체들을 유지하면서 캐주얼과 여성복 브랜드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마리오에 입점해 있는 일부 브랜드를 확보한 상태로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캐주얼과 여성복을 주축으로 남성복과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남성복 대형사와 여성복 중견사의 주요 브랜드를 유치, 오픈 이후 매출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매체 광고와 구로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마케팅을 펼쳐 이미지 제고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마리오는 W몰에 입점한 브랜드는 과감히 퇴점 조치 시켜 중복되지 않는 브랜드에 한해 신규 브랜드를 유치, W몰 오픈 이후 새롭게 MD를 구성키로 했다.

또 마리오Ⅰ과 마리오Ⅱ, 마리오Ⅲ에 입점된 브랜드를 적절히 이동시켜 MD를 개편하고 향후 브랜드에 대한 처우도 개선할 방침이다.

또 고정고객 관리 강화를 위해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행사를 확대 실시한다.

구로동 아울렛 타운에 신규 대형 점포가 속속 들어서면서 상권 확대를 통한 활성화도 점쳐지고 있다.

W몰 맞은편 오렌지아울렛은 브랜드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 일부 브랜드는 월 평균 7천만원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패션아일랜드 역시 월 매출 1억원이 넘는 브랜드가 속속 생겨나면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W몰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상권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나 매출 나눠먹기식의 과열 경쟁으로 전락될 수도 있어 유통 업체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1.1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