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양재동에 백화점·대형마트 동시 출점

2007-08-09 10:02 조회수 아이콘 1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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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양재동에 백화점·대형마트 동시 출점



현대백화점(대표 민형동 경청호)이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동시에 출점한다.

이 회사는 지난달 31일 이 부문에 대해 확정 공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자사 계열사인 한무쇼핑에서 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복합화물터미널 개발업체인 파이시티와 지하 6층, 지상 36층 복합화물터미널 건물 중 지하 2층~지상8층(12만2100㎡)을 20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하 2층에 대형마트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대형마트는 기존 마트 2배 수준의 규모(연면적 4만2900㎡, 영업면적 1만8150㎡)로 선보이며 후발인 만큼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경쟁상권에 포진한 타 사와 명확히 차별화되는 고급화된 점포로 승부를 걸 방침이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05년 TF팀을 구성하고 이듬해 출범, 2년여 동안 이렇다할 구체안을 마련하지 못해왔던 할인점 사업본부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이마트 출신의 김동성 상무를 주축으로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출신 11명으로 구성된 복종별 MD파트가 패션 부문을 전개하는데 있어 백화점과 연계, 변화된 모습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구체적인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복합 점포 형태로 출점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지난 2005년 7월 확보한 아산신도시 복합단지 대규모 용지까지 현재 2개의 복합쇼핑몰(백화점+할인점) 부지를 확보했다.

어패럴뉴스(2007.8.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