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 네팔 지원에 팔 걷었다

2015-05-07 00:00 조회수 아이콘 1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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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업계, 네팔 지원에 팔 걷었다






재해 복구 성금·구호 물품 지원


아웃도어 업계가 지난 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카트만두에 성금과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네팔은 눈부신 자연 경관으로 전 세계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자 히말라야 등반의 전초적 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는 이번 재해를 방관하고 있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현지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네파(대표 박창근)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억원 가량의 구호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대한산악연맹을 통해 네팔 현지 NGO 단체인 월드엣지, 네팔 등산협회와 연계해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구호 물품은 주로 주택 등 건물 붕괴로 주거 공간이 사라진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텐트와 타프 등이다.

MEH(대표 한철호)의 ‘밀레’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3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침낭, 텐트, 의류 등으로, 갑작스러운 사고로 일순간에 주거 공간을 잃은 피해자들이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엄홍길 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파견하는 긴급 구호팀 대장으로 임명돼 네팔로 구호 활동을 위해 떠났다. 

‘밀레’는 현재 엄홍길 대장과 함께 네팔에 16개 초등학교를 건립하는 ‘휴먼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진의 진원지인 네팔 고르카 지역은 13차 휴먼스쿨 건립 예정지이기도 하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역시 W-재단(Wisdomforfuture Foundation)을 통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피해 지역에 임시 주거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4억원 상당의 텐트와 의류 및 용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또 1억원의 구호 성금도 전달해 경제적 지원도 함께 진행중이다. 

추후 블랙야크, 동진레저, 나우 임직원 및 대리점 모금 활동과 봉사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최근 이벤트 당첨고객 20명으로 구성된 ‘2015 블랙야크 히말라야 트레킹’을 전면 취소하기도 했다.

컬럼비아코리아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구호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성금은 미화 5만불로, 유니세프를 비롯한 머시 코프, 옥스팜 등 비영리 단체를 통해 기부한다. 또 네팔 현지 구호 단체들과 협업해 구호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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