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수영복 한 자릿수 신장

올 여름 백화점 수영복 매출이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수영복 PC는 8월 현재 전년대비 한 자릿수 신장했다.
이는 당초 15~20% 성장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최대 성수기인 지난 달 말에서 이 달 초에 걸친 궂은 날씨로 인해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예년에 비해 세일 기간이 줄어들면서 절대 매출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6월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신장세로 이어졌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전년대비 18% 신장한 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두자릿 수의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 달 들어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누계 신장률은 10%선을 유지하고 있다.
‘아레나’, ‘엘르’ 등 리딩 브랜드들이 15%대의 신장률로 선전했으며, 다른 브랜드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은 6~7월 매출이 10.7% 상승했으나 이 달들어 6일까지 10% 역신장, 전체적으로 한 자릿수 증가했다.
‘엘르’가 지난 달 16.8%, 이 달 9.2%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으며, ‘아레나’는 누계로 11%대의 신장률을 기록중이다.
한편 신세계는 31.1%의 신장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6~7월은 37.3%대의 높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이 달들어서는 날씨 영향으로 다른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역신장했다.
현대백화점 이성우 과장은 “7월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 목표대비 신장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타 복종에 비해 수영복의 전년대비 신장률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8.10/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