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시뎅, 일본 이토츠와 손잡아

2015-05-11 00:00 조회수 아이콘 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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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보시뎅, 일본 이토츠와 손잡아






이토츠 300억엔 출자·보시뎅 지분 14% 확보


중국 최대 다운 재킷 메이커인 보시뎅이 일본 종합상사 이토츠와 손잡았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시뎅의 국제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다.

보시뎅은 중국 최대 다운 재킷 메이커로 중국내 아울렛만 1만개에 이른다. 지난 2012년에는 중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5,300만 달러를 투자, 영국 런던 몰튼 스트리트에 대형 플래그십숍을 런칭시켰고 뉴욕 피프스 애비뉴에 장소를 물색하는 등 미국 진출도 꿈꾸고 있다. 일본 종합상사 이토츠는 폴 스미스, 컨버스, 레스포삭,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럽과 미국 고급 의류 브랜드 150여개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오퍼레이터다.

때문에 두 거대 그룹의 전략적 제휴가 세계 의류 시장에 미칠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토츠는 지분 3분의 2를 가지고 있는 ITC SPC 합작 업체를 통해 300억엔(이토츠 출자 200억엔)을 투자, 보시뎅 주식 13.9%를 보유하게 됐다.

15억7,0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 포춘 선정 세계의 갑부 명단에도 들어있는 가오 데캉 보시뎅 회장은 이번 이토츠와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비계절 상품의 개발을 통해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토츠는 중국 내 보시뎅 유통망을 활용해서 이토츠가 보유하고 의류 브랜드들의 중국 시장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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