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경쟁력 핵심은 가격과 감도

2007-08-13 09:42 조회수 아이콘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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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경쟁력 핵심은 가격과 감도

 

여성복 시장에서 가격 소구력과 가격 대비 감도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가격 경쟁력을 최대 강점으로 유행 경향을 충실히 반영한 단품 아이템들을 내세운 중가 영캐주얼, 영캐릭터 브랜드들의 매출이 수직 상승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추동 시즌 리뉴얼을 단행한 코오롱패션의 영캐주얼 ‘쿠아’와 전량 수입에서 국내 기획 물량을 대폭 늘린 브리비에이코리아의 ‘밸리걸’, 아비스타의 ‘에린 브리니에’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

‘쿠아’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신장했고 이에 맞춰 올 추동 시즌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 방침을 세우고 있다.

운용 스타일수로는 700개, 소비자가 기준 250억원 가량의 물량을 65개 정상 매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대비 물량으로는 30% 이상, 공급 금액으로는 25% 늘린 것.

‘밸리걸’은 올 상반기에만 매출이 전년대비 480% 신장했다.

연말까지 백화점 10개 매장과 상설점을 추가 총 50개 매장을 확보해 3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린 브리니에’는 입점 확정 백화점 중 가장 먼저 오픈한 현대 신촌점에서 일평균 4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신장세는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과 높은 트렌드 반영도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선 기획 물량을 대폭 늘려 생산원가를 낮추면서도 유행 경향과 소비자 분석에 주력, 적중률을 높인 것도 주효했다.

코오롱패션 ‘쿠아’ 관계자는 “유통 볼륨화에 맞춰 기획물량을 늘려 가격경쟁력을 배가시켰고, 소비자 구매 성향에 따라 스타일 수를 대폭 늘리면서 상품 구색이 다양해져 평균 객단가가 상승 효율 역시 높다”며 “의류 비중을 높이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 기획에 주력한 점도 신장 요인”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8.13/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