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 신규 유통망 확보 명암
올 추동 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규 브랜드는 60여개.
하지만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이들 신규 브랜드들의 유통망 확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보이고 있다.
복종별로 2~4개 브랜드만이 매장 확보가 순조로웠을 뿐 대부분 체면치레도 못할 정도로 유통망 확보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이미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나 중견 패션 업체 신규 입점이 두드러진 가운데 유통사와 연계, NPB 형태로 런칭한 브랜드가 평균 10개 매장을 확보했다.
백화점 막히고 가두점 숨통
<남/여성복>
여성복은 백화점을 겨냥한 신규가 많았지만 거점 매장을 확보한 브랜드가 손에 꼽힐 정도다.
영캐주얼과 캐릭터의 틈새를 파고 든 영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백화점의 높은 문턱을 넘어섰다.
수입 시장의 활황세로 컨템포러리, 럭스리 등 다양한 타겟의 수입 브랜드들이 추동시즌 대거 도입됐지만 빅3 입점 브랜드는 서너 개 안팎이다.
롯데백화점 NPB로 런칭한 네티션닷컴의 ‘미닝’, 더휴컴퍼니의 ‘보니알렉스’가 롯데에만 각각 10여개 매장을 확보했고 아비스타의 ‘에린브리니에’는 롯데, 현대에 매장을 골고루 확보했다.
가두 상권에서는 ‘잇셀프바이톰보이’와 ‘올리비아하슬러’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일 이후 첫 매장을 오픈하는 톰보이의 ‘잇셀프바이톰보이’는 개설 문의가 많아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형지어패럴의 ‘올리비아하슬러’는 런칭 하자마자 수원점이 문을 여는 등 오픈 일정이 줄줄이 잡혀있다.
유일한 남성복 신규 브랜드인 ‘다반’은 롯데 대구점, 동래점 등 2곳에 입점한 것을 비롯해 가두점을 포함 총 15개 유통망을 확보했다.
신규적어 순조로운 출발
<캐주얼/스포츠/골프>
캐주얼은 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과 세정과미래의 ‘크리스.크리스티’가 주요 매장을 다수 확보했다.
‘카이아크만’은 8월 현재 빅3 백화점 7곳과 핵심 상권 대리점 6곳 등 13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이 달 말까지 20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크리스.크리스티'는 롯데 NPB로 10개 점포에 입점한다.
여기에 명동 직영점과 대리점 10개점이 확정돼 이 달 말까지 25개 내외의 유통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스포츠는 ‘론즈데일’과 ‘엄브로’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장원SnC의 ‘론즈데일’은 25개 대리점과 백화점 매장을 확보했다.
이 달에는 청주 성안길, 대구 동성로, 부산 광복동, 광주 충장로, 대전 은행동 등 주요 점포를 오픈한다.
또 여수, 순천, 익산, 이천, 목포 등 지방 주요 거점에도 대리점 개설 계약을 앞두고 있다.
올해 25개 매장에서 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크리스패션의 ‘엄브로’는 본사 1층에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정점, 코엑스점, 은행점이 차례로 문을 연다.
매장 개설 문의가 잇따르면서 당초 연말까지 계획했던 30개보다 많은 40개의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골프는 백화점 입점이 어려운 반면 대리점 개설은 수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브이엘앤코의 ‘루이카스텔은 서울과 지방권에 20개 유통망을 확보, 오픈을 진행 중이다.
비엘에프어패럴코리아의 ‘벤호건’은 백화점 입점이 내년 춘하 시즌으로 미뤄진 상태로 현재 대리점 4개점을 확보하고 연내에 7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편중없이 골고루 분산 배치
<유아동/인너웨어>
유아동은 블루메인터내셔날의 ‘블루메’가 롯데 부산 본점과 강남점에, 대원패리스의 ‘브룸스’가 롯데 본점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갭키즈’가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에 둥지를 튼다.
춘하 런칭 브랜드 중에는 이랜드월드 ‘바비’가 롯데 대전점을 확보했다.
꼬망스의 ‘페리미츠’는 연내 목표 25개에 근접한 20개점(가두점 5개)을 확정, 내년 춘하 시즌까지 40~50개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휴컴퍼니 ‘디펄스보이앤걸’도 가두 3개점과 신세계 광주점, 동아백화점, 대전 세이, 뉴코아, 2001아울렛, 세이브존 등 20개점을 확보, 연말까지 30~35개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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