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어린이날 특수 누렸다
나들이 시즌 외출복 판매 증가
아동복 브랜드가 5월 매출이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하며 가정의 달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백화점 3사 아동복 PC매출도 신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는 5월 1~21일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9% 신장했고, 신세계와 현대는 각각 7%, 3% 올랐다.
이는 작년 세월호 사태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완화되고, 어린이날 등에 따른 선물 수요 증가, 연휴 나들이를 위한 외출복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화점 중심의 아동복은 어린이날 전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10~20%대 신장률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서양네트웍스의 ‘알로봇’은 슈퍼맨과 베트맨 등 히어로 시리즈 상품이 어린이날 전후 활발하게 판매되며 4월 보합세였던 매출이 5월 현재 20% 신장으로 반등했다. 히어로 시리즈 상품은 2스타일(각 4컬러)로 총 8천장을 출시해 절반 정도를 소진했다.
파스텔세상의 ‘닥스키즈’, 에프앤에프의 ‘MLB키즈’는 5월 현재까지 각각 22%, 21% 상승했다. 퍼스트어패럴이 전개 중인 ‘티파니시스터’ ‘프렌치캣’ ‘게스키즈’ 모두 1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중저가 아동복 시장 분위기도 좋았다.
브랜드별 매출이 평균 10%대로 올라서며 특히 ‘에어워크주니어’ ‘제이씨비’ ‘애플핑크’ 등 주니어 브랜드가 선전했다.
이는 작년 취소됐던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올해 다시 시행됨에 따라 주니어 상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씨비· 애플핑크· 소이· 에꼴리에 등 주니어 브랜드는 10~20%의 신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에어워크주니어’가 37%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제이씨물산의 ‘에어워크주니어’는 스포티한 컨셉을 전면에 내세운 전 상품이 고루 판매가 좋았다.
에프앤케이의 ‘제이씨비’는 큰 일교차에 따라 간절기 아우터부터 여름 신상품까지 스포티한 컨셉의 상품이 매출을 이끌며 5월 현재 매출이 전년 대비 20%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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