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박영만 사장, 中 아동 공략

2015-06-02 00:00 조회수 아이콘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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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박영만 사장, 中 아동 공략





"중국 유통 구조상 단일 브랜드로 중국 진출은 경쟁력이 없다. 개별 브랜드를 플랫폼에 모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카테고리 킬러 사업모델이 키"라며 "온라인뿐 아니라 중국 유명 유아동 프랜차이즈인 베베슝(대표 천샹)과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개척 가능성도 열어뒀다. '맘스베베닷컴'을 시작으로 O2O 서비스를 통해 중국 유아동 시장을 개척할 것"

롯데마트 글로벌소싱센터 부총경리, 롯데마트 상하이 대표처 수석대표를 거친 박영만 테바글로벌 대표가 중국 유아동 마켓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영만 대표는 롯데마트를 거쳐 중국 화탕국제투자홀딩스그룹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로 중국 서적 '차이나마켓코드' 저자로도 이름난 인물이다. 

그동안 중국 유통 및 중국 진출 전문가로 활동해온 그는 중국 유아동 시장을 겨냥한 유아동 카테고리 킬러 플랫폼 '맘스베베닷컴'을 론칭했다. '맘스베베닷컴'은 한국 120개 기업 2000개 브랜드, 독일 호주 등 세계 10개국 수입 유아동 상품 1만종을 직접 수입 및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중국에 소개한다. 

유아동 카테고리 킬러 플랫폼으로 

박 대표는 "맘스베베닷컴은 알리바바가 개설한 티몰 한국관과 함께 유아동 상품이 중국에 진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유통 채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트렌디한 디자인 및 건강한 상품에 열광하는 중국 젊은 신세대 주부들을 집중 공략한다. 맘스베베닷컴은 온라인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철저히 준비된 O2O 서비스로 중국 마켓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박 대표의 자신감에는 중국 화인문화그룹(총재 지푸탕)에서 20억원 투자를 받은데 이어 중국 대표 유아동 유통 기업 베베슝과의 전략적 제휴도 이뤄냈기에 가능했다. 박 대표는 "현재 중국 내 유아동 전문 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소매기업은 존재하지만 임신용품, 유아동 용품 전문기업은 부재한 상태다. 테바글로벌은 ‘맘스베베닷컴’을 통해 유아용품을 시작으로 패션까지 확대해 유아용품 전문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특히 단순 온라인몰뿐 아니라 연내 1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공급망을 마련해 미니멈 수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맘스베베닷컴'은 중국 역직구 방식으로 운영, 주문발생 후 상품 발송이 이뤄진다. 특히 초기 입점비 및 보증금을 없애 중소 유아동 업체의 초기 진입장벽도 없앴다. 박 대표는 "현재 테바글로벌 직원은 모두 중국 유통 경험이 있는 직원들로 구성됐다. 그만큼 스피드와 전문성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베베닷컴'은 중국 어린이날인 6월1일에 맞춰 그랜드 오픈했다. 온라인 사이트는 웹과 모바일 아이패드 동시 사용 가능한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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