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뉴욕 스트리트 「ICNY」 누구?
전 세계 패션산업의 트렌드로 부상한 ‘스트리트 패션 & 캐주얼’! 하위 문화를 기저에 두고 패션으로 성장하는 배경을 가진 이 장르의 발원지, 바로 뉴욕이다. 그렇다면 뉴욕에서 가장 뜨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는 무엇일까. 바로 「ICNY」라는 브랜드다. 표기는 영문 대문자이고, 부를 때는 ‘아이씨엔와이’ 그대로 읽으면 된다.
「ICNY」는 브루클린 뉴욕 기반 브랜드로 1990년생 디자이너이자 설립자인 마이클 셔만(Michael Cherman)이 만들었다. 역동적인 성향을 가진 그는 「나이키(NIKE)」 의 ‘바우어리 스타디움(BOWERY STADIUM)’ 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었고, 당시 자전거를 즐겨 타기도 했다.
큰 자전거 사고를 당하면서, 지금의 「ICNY」를 구상하게 됐다. 야간에 활동을 할 때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기능적이면서, 운동 이후에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지켜 다양한 TPO를 갖출 수 있는 캐주얼 착장은 무엇일까 라고 고민했다.
이로서 그는 ‘쓰리엠 리플렉티드(3M reflected)’라는 소재를 사용해 「ICNY」의 메시지와 철학을 담았다. 이 소재는 쉽게 말해 야광 및 반사 소재다. 원단에 빛을 받았을 때 다시 반사하는 특수 효과로 야간에 눈에 잘 띄어 시야를 확보해 줘 안전성을 높였다. 더불어 독창적인 디자인까지 갖출 수 있었다.
이 브랜드는 이 소재를 입힌 양말과 티셔츠가 대표 상품이고, 가격대는 양말 2~4만원, 티셔츠 6만~9만원대다. 국내에서는 ‘비이커’의 바이어로 활동했던 김원보 씨가 설립한 비원더드 (대표 김원보 www.bewondered.co.kr)를 통해 국내 수입 유통되고 있다. 현재 「ICNY」는 직영몰 ‘비원디드’를 비롯해 ‘분더샵’ ‘비이커’ ‘마이분’ ‘어라운더스’ 등에 입점했다.
지난 5월 30일 신세계 본점 5층 ‘분더샵’ 옆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김 대표와 「ICNY」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마이클 셔만(Michael Cherman)을 만날 수 있었다. 현장에는 「ICNY」의 다채로운 컬렉션과 더불어 마이클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쓰리엠 리플렉티드 소재를 입힌 그래픽 디자인 스티커를 고객들이 직접 고르면, 압축 프린터기로 「ICNY」티셔츠에 프린트 해주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었다. 이 자리에는 현장의 고객뿐만 아니라 러닝 동호회 사람들부터 자전거를 즐겨 타는 플레이어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했다.
김원보 대표는 “「ICNY」는 뚜렷한 목적과 시그니처로 명확한 타깃을 가진 브랜드로, 2년 전에 론칭한 브랜드지만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 중 하나다. 또한 유럽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입점해 있는 숍 마다 반응이 뜨겁다. ‘비원더드’는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이며, 이 공간을 통해 지금 진행한 이벤트를 러너(Runner)들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원더드’는 ‘이상과 열망을 충족해 주는 공간’이라는 모토로 시작했다. 독창적인 스트리트 패션과 인디 음악, 예술, 아티스트 그리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새로운 움직임(MOVEMENT)을 창조하는 것이 ‘비원더드’의 목표다. 현재 ‘비원더드’에는 「COMMUNITY54」「ICNY」「BORN X RAISED」「ELVIRA」「ANTHEM NYC」 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며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국내에서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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