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와 구글의 만남, 패션 IT 시대 열린다

2015-06-03 00:00 조회수 아이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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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바이스와 구글의 만남, 패션 IT 시대 열린다






패션과 IT가 만났다. 글로벌 패션의 대표 브랜드 ‘리바이스’와 IT 업계의 최강자 ‘구글’은 지난달 29일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15’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 스마트 옷감 ‘잭쿼드(jacquard)’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잭쿼드는 ‘구글’이 디지털 인지 기능을 직물에 탑재해 만든 첨단 옷감이다. 전류가 통하는 도체 전선의 바깥에 섬유를 입혀 만든 실로 옷감을 직조했으며, 여기에 조그만 회로를 이용해 센서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가령 스마트 기기나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고도 착용하고 있는 옷에 일정 패턴을 그리거나 쓸어내리면 기기를 키고 끄는 등 다양한 동작 수행이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또 일반 옷감과 같이 세탁이나 다림질에도 문제가 없다. 

구글 첨단기술프로젝트그룹(ATAP) 고위 임직원들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 마련된 무대에서 ‘잭쿼드’ 옷감과 이를 이용해 만든 양복 재킷을 선보이고 이를 이용한 센서 동작을 시연했다. 

양사는 아직 어떤 옷에 적용할지 결정하지 않았지만 내년도 출시를 예정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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