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 297억 달러…훨훨 나는 ‘나이키’

2015-06-04 00:00 조회수 아이콘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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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가치 297억 달러…훨훨 나는 ‘나이키’






2위 ‘자라’ 220억, 3위 ‘H&M’ 130억 달러


올해 가장 값나가는 의류 브랜드는 나이키 297억1,700만 달러, 2위 220억3,600만 달러의 자라, 3위 138억2,700만 달러의 H&M인 것으로 밀워드 브라운의 ‘2015 브랜드 Z 톱 100 글로벌 랭킹’ 조사에서 밝혀졌다.  

밀워드 브라운은 브랜드 가치 연구 등에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조사 전문 컨설팅그룹이다. 브랜드 Z 톱 100 글로벌 랭킹 조사는 올해가 열 번째로 업종별, 주요 국가별 브랜드 가치를 조사해 발표해왔다. 

올해 의류 부문 10대 브랜드를 합친 브랜드 가치는 997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0.1%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증가율이 29%로 다른 업종들을 리드했던 것과 비교해 브랜드 가치 상승이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패스트 패션의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타미 힐피거 브랜드 가치는 25억8,000만 달러로 29%나 껑충 뛰어 10위권에 진입하는 경사를 맞았다. 

최근 포브스의 세계 100대 기업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는 H&M이 153억 달러로 33위, 자라는 94억 달러로 58위의 순위였지만 밀워드 브라운 조사에서 큰 차이로 순위가 역전됐다. 조사, 평가 방식의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  

4위는 유니클로 80억7,400만 달러, 5위 넥스트 59억7,300만 달러, 6위 랄프 로렌 56억4,300만 달러다. 

타미 힐피거 브랜드 가치가 29% 상승한 것에 반해 7위 아디다스는 46억1,500만 달러로 무려 36%나 떨어졌다.    

밀워드 브라운의 2015 브랜드 Z 톱 100 글로벌 랭킹은 명품 브랜드 순위도 발표했다. 톱 10 브랜드를 합친 브랜드 가치가 1.5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6%, 71억 달러 폭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악의 브랜드는 까르띠에와 프라다. 까르띠에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15% 떨어진 76억 달러로 6위로 밀렸고 프라다는 무려 35%가 폭락한 65억 달러로 지난해 4위에서 7위로 밀렸다. 에르메스와 구찌도 각각 13%와 14% 빠졌다. 

이에 반해 샤넬은 15% 상승한 90억 달러로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도약했다. 프라다와 샤넬이 순위를 맞바꾼 꼴이 됐다.  
샤넬과 더불어 루이비통 브랜드 가치도 6% 상승했다.  

루이비통은 브랜드 가치 247억 달러로 10년 연속 최고 가치의 왕좌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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