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연…'아웃도어 매장'에서 즐기세요
아웃도어 이색 매장 열전
업계가 이색 복합매장 개설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제품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문화적 코드와 감성을 공유하기 위한 전략이다. 매장 내에서 공연이나 각종 이벤트를 개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직접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재현하는 등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는 라이프스타일 매장 ‘더 릿지 354’를 오픈했다.
‘더 릿지 354’는 1층에 ‘밀레’와 ‘엠리밋’, ‘나파피리’ 등 자사 브랜드와 카페를 구성하고 2층에는 리빙 편집숍 지역 특산물 매장, 푸드 코트, 와인바, 3층에는 갤러리를 포함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살로몬 아웃도어’는 압구정점을 체험형 매장으로 선보이고 있다. 1, 2층에는 ‘살로몬’의 기술력이 집약된 전 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은 강좌, 무료 렌탈, 건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체험관으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 시티 트레일 러닝'을 통해 직장인 및 도시인들을 겨냥한 체험형 러닝 이벤트를 개최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파타고니아’는 매장 내에 문화 공간을 마련하거나 브랜드 철학 및 역사 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오픈한 도봉산 직영점은 산 주변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알파인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도봉산을 오르는 듯 한 인테리어를 연출해 매장 안을 미니 도봉산 컨셉으로 마련해 놓고 있다.
또 강남점은 2층을 문화 공간으로 마련해 놓고 소규모 연주회나 영화 관람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승의 ‘머렐’은 캠핑과 아웃도어가 만난 복합매장 개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머렐’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스노우피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핑 용품 전문 판매를 위한 캠핑 필드 교육과 매장 운영 방법, 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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