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등 4개社 가죽서 발암 물질!
탠디 성주디앤디 엘칸토 우성I&C 망고코리아 5개사를 비롯한 일부 패션 전문 기업의 가죽 제품에서 피부염이나 유전자 손상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인 ‘6가 크로뮴’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연구원은 생활용품 316개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안전기준을 위반한 26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그 중 패션 산업 내 해당하는 리콜 대상 제품 중 구두는 내피 뒤꿈치와 깔창 앞부분에서 발암물질이 나왔고, 벨트는 외피 내피 모두 발견됐다. 핸드백은 외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별 제품 모델명은 탠디(모델명 84430)와 우성I&C(BXHAS 1300), 엘칸토(LCM3526A04), 한남사(FF1413-250), 대은제화(WSP5AX08A)다.
벨트는 엔텍스라인(WSP1AQ11A)과 망고코리아(4306378), 크레송(DDLAE183), 엠제이(0103183X5W1FR) 제품이 리콜명령을 받았다. 핸드백은 제미앤에프(CM-P558)와 JAGFOOTWEAR(302035918L) 제품이 리콜 대상이다. 성주디앤디의 반지갑(MYS5SLP12PT001)도 리콜 처분됐다.
특히 우성I&C가 만든 신사화의 깔창에서 나온 6가 크로뮴은 기준치의 52배가 넘었고, 탠디의 숙녀화에서도 기준치를 20배 초과한 6가 크로뮴이 검출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위 4개사의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정정보센터 홈페이지(safetykore.kr)에 공개했다. 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에 등록했고,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즉시 차단하기로 했다. 해당 기업들은 각 유통 별 판매 중이던 제품을 전량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나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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