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5-06-12 00:00 조회수 아이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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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지난 달 전년대비 10~20%대의 신장률을 보이며 모처럼 호조를 보였던 충장로 상권은 이달 들어 30~40% 급락세로 돌아서며 점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사태의 영향으로 길거리로 나오는 인구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광주 지역은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달 들어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전면 취소되며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의 매출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곳 상인들은 이같은 현상이 몇 주간 지속될 경우 가두 상권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점 고객이 전무하다 보니 자칫 메르스 영향이 가두 상권의 장기 침체로 이어질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세월호 사건 직후보다 매출 하락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분이기다.

지난달 반짝 성장했던 스포츠와 아웃도어는 야외 활동의 감소로 역신장 폭이 타 복종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그동안 선전하던 보세 매장도 한산한 것은 마찬 가지다.

매장 오픈과 퇴점도 거의 없는 실정이며 주말이 평일 오후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대구 동성로 - 젊은 층 많이 몰리며 활기 
  
메르스 여파로 수도권 대형 상권의 집객력이 반 토막이 났으나 동성로의 유동인구는 평년 수준을 유지 했다.

4월 말부터 지난 달 초 까지 진행된 거리 축제 이후에도 10~20대 젊은 층의 집객력은 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듯 동성로 상권의 가두 대리점 매출은 올 상반기 크게 떨어지지않고 있다.

‘데상트’ 동성로점은 월 평균 3억원대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며 전국 가두 대리점에서 1등 점포다. ‘엔비에이(NBA)’도 지난 달 1억원을 넘겼다. 성장세가 두드러진 의류 브랜드의 동성로 가두점이 전국 가두매장 중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다. 

상권 내 신규 오픈도 눈에 띈다. 

중앙대로 방향으로 옮겨간 ‘유니클로’의 빈자리를 최근 LF의 편집숍 ‘어라운드 더 코너’가 매장 오픈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삼성 모바일숍 이 대구백화점 지하 2층으로 옮겨가면서 생긴 132㎡의 점포는 ‘이엑스알’이 새롭게 입점해 동성로 상권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부산 광복동 - 유동인구 30~40% 급감 
  
메르스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상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예년과 비교해 매장 방문객 수가 60~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주말에도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 평일과 비슷할 정도다.

이로 인한 매출 하락세도 심각하다.

지난해 이 기간에도 ‘세월호’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실적이 안 좋았는데 올해는 더 심각하다는 것. 그나마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하게 이어진 것이 위안이다.

매장별 차이는 있으나 작년대비 15~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는 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의류는 반팔 티셔츠와 셔츠, 반바지 류의 판매고 좋고, 신발은 런닝화, 샌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권의 변화도 조용하다. 최근 2~3달 사이 ‘반스와’ ‘어라운드더코너’가 새롭게 오픈하고, ‘탑텐’이 리뉴얼 오픈한 정도다. 또 이랜드의 ‘티니위니’와 ‘케이스위스’가 신규 출점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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