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이머징 마켓 1위는 중국

2015-06-15 00:00 조회수 아이콘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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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테일 이머징 마켓 1위는 중국






2022년 규모 8조 달러로 美 2배


신흥 개도국 중 앞으로 리테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나라는 단연 중국을 꼽는다. 

중국은 오는 2022년 리테일 시장 규모가 8조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천조 원이 넘는 액수로 미국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구 290만 명의 몽골은 글로벌 리테일러들이 주목하고 있는 아시아의‘작은 보석’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구리, 석탄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빠른 GDP( 국내 총생산)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리테일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울란바토르 센트럴 몰에는 이미 버버리, 다미아니, 루이뷔통, 스와로브스키, 제니아 등 명품 브랜드들이 진을 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A.T. 커니는 지난주 ‘2015 글로벌 리테일 개발 지수(GRDI)’ 순위 30개국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A.T. 커니 그룹은 세계 40개국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는 국제 비즈니스 전문의 컨설팅회사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도국을 대상으로 리테일 투자 대상 30개국 순위(상위 20개국 표참조) 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GRDI 발표에서는 중국이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정상에 올랐고 몽골이 처음으로 5위에 편입되는 등 말레이시아 8위, 인도네시아 11위, 스리랑카 14위, 인도 15위 등 아시아 국가들이 글로벌 리테일러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몽골과 함께 지난해까지 30위 명단에도 들지 못했던 중동의 카타르가 4위로 부상했다. 오는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각종 인프라 구축과 함께 리테일 시장이 빠르게 자리 잡아 나가고 있는 것이 톱 10 진입의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같은 중동 국가인 쿠웨이트는 지난해 8위에서 금년에는 27위로 19단계나 순위가 하락했다.

원유 가격의 폭락이 가장 큰 원인. 여타 중동 국가들과는 달리 국제 유가가 좋았던 시절에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꾀하지 못한 것이 잘못으로 지적됐다.

서방 경제 제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러시아도 지난해 12위에서 21위로 9단계나 밀렸다.

중국에 이은 우루과이 2위, 칠레 3위, 브라질 8위 등 남미 국가들이 10위권에 3개국이나 포진했다. 1인당 리테일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칠레는 지난해 1위에서 중국과 우루과이에 밀려 3위로 처졌고 우루과이는 3위에서 2위로 올라갔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보츠와나가 지난해 26위에서 18위로 8단계 격상했다. 자원 개발을 바탕으로 한 리테일 시장의 잠재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구권에서는 조지아가 지난해 7위에서 8위로 여전히 각광을 받고 있고 아제르바이잔은 지난해 30위에서 22위로 8단계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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