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5-06-19 00:00 조회수 아이콘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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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대전 은행동·충주 성서동·수원 남문


대전 은행동 - 젊은 층 유동 인구 급감 
  
전 달과 비교해 집객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대전 지역에도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은행동 가두상권은 물론 둔산동 일대도 유동 인구가 급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대형 F&B 매장의 유입이 절대적으로 낮아졌고 가두 의류 매장도 매출 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10~20대 층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권의 특성상 그 영향을 더 심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의류와 식음료 매장에서는 손 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상권 내 집객력 자체가 크게 감소하다보니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캐주얼과 스포츠 매장은 전 달 대비 매출이 크게는 20% 가량 낮아졌고, 상권 내 비중이 높았던 아웃도어도 상승세가 크게 꺾였다.

대로변에 위치한 슈즈멀티숍도 젊은 층 유동 인구의 감소로 매출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상가 번영회는 거리 미화작업과 같은 청결한 상권 이미지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각 업태별 할인 쿠폰 제휴 및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불황 극복에 뛰어 들었다. 
  
충주 성서동 - 어덜트 캐주얼만 전월 수준 유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사태로 상권 분위기가 크게 침체됐다.

상권 관계자에 의하면 유동객이 전월대비 30~40% 급감하면서 브랜드별 매출도 하락세를 탔다. 복종별로 보면‘올포유’‘PAT’등 상권의 특성상 강세를 보였던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만이 전월 매출을 유지하는 수준이고, 아웃도어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캐주얼 브랜드는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젊은층 1인 가구는 자동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쇼핑 환경이 좋은 쇼핑몰로 급격하게 빠지는 추세다.

평일 대비 1.5배 정도 매출이 높게 나타났던 장날에도 예년만큼의 파워를 발휘하지 못했다. 유동 인구는 여전히 평일보다 많지만 패션브랜드 매장으로까지 유입이 되지 않아 매출 상승에 도움을 받지 못했다.

한 점주는“작년 세월호 참사 때보다 더 분위기가 안 좋다. 메르스로 거리에 나오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하기 때문에 영업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남문 - 깜짝 회복세 메르스로 다시 격감 



  
한 달 만에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다.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여름 간절기 상품이 팔려나가기 시작하면서 지난달 중순이후 까지도 평년 수준을 회복하는 듯 보였지만 현재는 세월호 참사 영향을 받았던 작년 6월보다도 패션 브랜드 매장의 매출이 20% 안팎으로 빠진 상황이다.

지역 상인들은 메르스 사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비교적 사태 초기인 지난달 29일 이후 평택과 수원에서 다수의 감염자가 나왔고 화성과 동탄까지 위험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매출이 꺾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로데오거리의 경우 올 봄부터 시장 갤러리 전시회 개최 등 각종 집객 프로모션이 시작됐지만 이달 들어 유동인구 자체가 급감했다.

시장은 지난달부터 월 정기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던 주말 플리마켓, K-팝 공연 등의 일정을 잠정 연기한 상태다.

상인들은 실 객단가는 크게 줄지 않고 매장 유입객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반등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를 걸고 있다. / 도움말 : 권명천 수원남문로데오주식회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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