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3 여성 밸류캐주얼
여성 밸류 캐주얼은 상반기 보합 내지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업체들이 전략 상품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율을 극대화했지만 내수 경기 부진과 날씨, 메르스 사태 등 여러 가지 변수로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평가다.
특히 주요 업체와 브랜드에 의해 주도되는 시장의 특성상 상위권 브랜드의 전략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크게 달라졌다.
‘조이너스’, ‘올리비아로렌’, ‘올리비아하슬러’ 등 주요 브랜드들은 상품력 강화는 물론 스타일링클래스, 영화 전시 관람 등 소비자 접점 문화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브랜드 리뉴얼하거나 신규 브랜드(라인)을 선보였다.
업체별로 보면 패션그룹형지는 최근 운동과 레저를 즐기는 에슬레저 족이 늘면서 브랜드의 라인 익스텐션의 일환으로 스포티브 라인을 런칭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크록티브 라인, ‘샤트렌’의 콕티브 라인은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추면서 차별화를 모색했다.
위비스는 ‘지스바이’, ‘컬쳐스타’ 등 상품 영역을 확대한 유통 중심의 편집형 브랜드를 강화했다. ‘컬쳐스타’는 국내외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브랜드로 구성하고 유통 중심의 내부 시스템 안정화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노만코펜하겐’, ‘룸코펜하겐’, ‘하우스닥터’, ‘팬톤’ 등 북유럽 리빙 브랜드의 제품을 사입해 ‘지스바이’, ‘지센’ 매장에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하반기 덴마크 저가 리빙 브랜드 ‘플라잉타이거’와 조인트벤처를 설립, AK 분당점, 현대 판교점, 목동점 등 주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세정은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의 런칭 10주년을 맞아 BI를 리뉴얼하고 신규 라인을 선보였다. 지난 2013년 아웃도어 ‘비비올리비아’, 지난해 잡화 ‘올리비아엘’을 선보인데 이어 여름 시즌부터 프리미엄인 ‘꾸띄르’ 라인을 런칭한 것.
여기에 올 가을 ‘애띠 올리비아’로 젊은 층을 공략, 트렌디하면서 편안한 핏, 컨템포러리&시크 컨셉을 지향한다.
이외에도 세정은 ‘올리비아로렌’의 중국 진출 안정화를 꾀하는 등 국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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