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온라인 쇼핑 핵심 채널 부상
대형사 모바일 매출 비중 40~70% 증가
패션 온라인 유통에서 모바일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코오롱FnC, 제일모직, 데상트코리아 등의 온라인 쇼핑몰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이 올 5월까지 40~70% 선이다.
모바일로 접속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비중이 전년보다 40~70%대로 증가하면서 매출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
통계청에 의하면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2조 3,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었으며, 이 중 모바일이 5조 560억원으로 79.2% 신장했다.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40.9%로 매분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업체들은 옴니채널(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결합한 쇼핑환경)을 강화하고 온라인 유통의 중심 채널이 모바일로 전환될 것을 예상해 모바일 커머스 사업에 투자를 해왔다.
데상트코리아는 모바일 쇼핑몰 운영의 매출 비중이 70%로 올랐다.
이 회사는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 전개하는 상품 비중을 축소하고 자사몰 MD를 강화해 구매율을 높이고 있다.
제일모직은 ‘에잇세컨즈’, ‘빈폴’의 모바일 매출 비중이 40%다.
이 회사는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고 SNS, 모바일 광고 등을 통해 고객 유입을 확대시켜왔는데 올 5월까지 모바일 접속 구매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오롱FnC는 브랜드별 모바일 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평균 매출 비중이 30%로 늘었고 이중 ‘럭키슈에뜨’가 40%로 가장 높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2월 자사 온라인 쇼핑몰 ‘크리스몰’을 리뉴얼하고 모바일 버전을 구축했다. 미미했던 모바일 매출 비중이 현재 40%대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코오롱은 종합 온라인몰 ‘조이코오롱’의 모바일 몰 구축을 검토 중이고 제일모직은 온라인 통합몰 ‘패션피아’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크리스패션은 ‘크리스몰’ MD인력을 보강하고 오는 8월 모바일 앱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가 7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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