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콜라보레이션이 길 터줄까

2015-06-25 00:00 조회수 아이콘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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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콜라보레이션이 길 터줄까






디자이너,자동차, 웹툰과 협업 잇달아


아웃도어 업계가 타 분야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아웃도어는 복종 특성상 협업에 소극적이었지만 최근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활력을 불어놓고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콜라보레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패션이 주로 하는 디자이너와의 협업 뿐 아니라 자동차, 만화 웹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인지도 상승과 이미지의 전환을 노리고 있다. 

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는 글로벌 남성복 브랜드 준지(Juun.J)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협업 제품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티셔츠, 맨투맨, 후드, 야상 등으로 볼륨, 절개선, 톤앤톤의 준지의 강점을 토대로 기존 아웃도어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장미를 컨셉으로 ‘빈폴아웃도어’의 모티브인 나침반에 준지의 정교함과 패턴, 컬러, 실루엣 등을 접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반팔 티셔츠와 후드에는 나침반, 장미, 넝쿨 등을 소재로 새로운 심볼을 탄생시켰으며 차별화된 아웃도어 디자인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도 출시된다.

화승의 ‘머렐’은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이현민씨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에 도전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머렐 질풍연구소 ‘아무도 모른다’편을 시작으로 인기 웹툰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이현민 작가와 협업해 오는 10월까지 총 4편의 만화를 연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풍기획’은 광고대행사의 기획팀을 배경으로 ‘머렐’이 새로운 클라이언트로 선정된  설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공개된 ‘아마존 원정대’편에서는 직원들이 ‘머렐’ 트레킹화의 기능성을 시험해보기 위해 직접 아마존으로 파견을 나선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파’는 이번 시즌 그래픽 아티스트 오자화 작가와 협업을 통해 ‘네파 X 오자화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스트릿 감성의 그래픽 티셔츠로 젊은 소비자의 감각에 맞게 자연과 야생을 컨셉으로 캐릭터를 자체 제작해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캐릭터는 ‘네파’의 심볼인 산양을 모티브로 남성 제품은 산양, 여성 제품은 사막여우의 이미지를 살려 디자인했다.  

캐릭터들은 아웃도어와 캠핑을 모티브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낚시대, 등산 스틱, 스케이트보드 등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소품들로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MEH의 ‘밀레’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협업을 통해 아웃도어 기술력에 푸조의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감성을 결합한 골프라인을 출시했다.푸조 자동차 특유의 사자 로고와 ‘밀레’ 로고를 접목, 양사의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고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첨가했다.이를 통해 노후한 디자인으로 지적 받아온 골프웨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을 수립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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