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서머세일 돌입, 메르스 뚫릴까?

2015-06-26 00:00 조회수 아이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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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 서머세일 돌입, 메르스 뚫릴까?





「자라」 「H&M」부터 「에잇세컨즈」 「스파오」까지 빅 SPA 브랜드들이 서머세일에 돌입하며 다시 소비시장을 자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패션계 비수기에 메르스까지 더하며 적게는 25%, 크게는 50%씩 매출이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인산인해를 이루는 SPA 브랜드들의 빅세일에 이목이 집중된다. 

자라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의 「자라」는 지난 24일 밤 10시 온라인스토어를 시작으로 어제(25일)부터 전격 시즌오프에 들어갔다. 특이한 점은 온라인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메르스로 인해 오프라인 매출이 하락한 지금, 온라인 유통을 전개하는 「자라」는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패션계 관계자는 "어제(24일) 온라인에서는 상품이 금방 품절돼 구매하지 못한 아이템이 많다. 특히 아동복이 빨리 품절됐다"라며 "오프라인 집객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 「자라」의 계열 브랜드인 「마시모두띠」 「버쉬카」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은 온라인 유통을 전개하지 않지만,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세일에 진입했다. 

H&M코리아(지사장 필립에크발)에서 전개하는 「H&M」의 경우 지난 16일부터 최대 90%라는 가장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머 세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H&M」과 「자라」가 입점한 눈스퀘어의 황지영 차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주춤했던 소비심리가 여름 세일로 조금씩 풀리는 추세”라며 “다양한 할인 행사가 브랜드와 소비자 그리고 유통업계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망고코리아(대표 마리아헤 수드)의 「망고」 는 일부 VIP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40%할인 행사를 선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망고」 전체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에 돌입했다. 「망고」는 서울의 경우 현재 여의도 IFC몰, 롯데백화점 잠실점, 가로수길점 등 3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일모직(대표 윤주화)의 「에잇세컨즈」는 다음달 31일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전 제품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전국 매장과 함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SPA 브랜드들도 눈에 띈다. 「미쏘」는 오는 8월 9일까지 진행하는 시즌오프에서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 총 1000가지의 아이템에 한해 세일을 진행한다. 「스파오」는 인기 아이템인 그래픽 티셔츠를 1만5900원에서 1만2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동용 티셔츠는 할인해 7900원에 제안했다. 이 외 남녀 폴로티셔츠 반바지 원피스 리넨셔츠 등은 최대 1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로엠」은 오늘(2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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