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면세점, 최종결과는?
7월 10일로 예정된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패션비즈에서 진행한 황금티켓의 주인공 선정 투표가 마감됐다. 이번 투표는 주요 기업들이 진행하는 입찰 경쟁에서 막판 눈치 싸움으로 작용해 그 열기가 대단했다. 과연 패션비즈 회원들이 생각하는 10조 서울 면세점 황금 티켓의 주인공은 누가 차지했을까?
대기업군에선 HDC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이 30% 지지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업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서 "내년까지 시내면세점에 총 4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통 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위는 현대백화점그룹과 중소·중견기업이 주주사인 현대DF가, 3위는 한화갤러리아가 차지했다. 눈에 띄는 점은 한화갤러리아의 약진이다. 한화는 중간 집계 당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최종 결과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중소·중견기업 군에선 ‘동대문듀티프리(이하 DDF)’가 부동의 1위로 자리매김했다. 중간집계에서 2위 3위와 10% 포인트 이상 차이를 보이며 그 기세를 이어 나갔다. DDF는 국내 최초 24시간 면세점 운영이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해외 여행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줄 수 있다는 점이 1위를 결정짓게 한 원인으로 보인다.
예측 불허의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경쟁에서 과연 누가 영광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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