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운영안 변경 없다’
참가비, 참가자격, 선정기준 등 종전 발표 그대로
페어, 제너레이션넥스트 폐지..트레이드 쇼 흡수
서울디자인재단이 이달 3일 동대문 유어스빌딩에서 ‘2016 S/S 서울패션위크’와 관련한 디자이너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직접 나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가 문제를 제기한 참가비 인상과 참가 디자이너 선정 및 심사 기준 변경 안에 대해 설명했다.
정 총감독은 “패션쇼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화, 디자이너들이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참가 신청 접수 기간을 일주일 연장한 외에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0월 행사부터 서울컬렉션 참가비는 1,000석 규모 행사장 사용 시 1천만원, 700석 규모 행사장 사용 시 700만원이 적용된다. 패션쇼 회 차도 직전 시즌 79회를 열었던 것에서 기업 쇼 포함 65회로 줄어 쇼 사이 최소 한 시간의 여유를 갖게 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전락해 지지부진했던 서울패션페어를 폐지하고, 내년부터 실질 상담과 수주에만 집중한 트레이드 쇼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사업 연차 1-5년 미만 신인 디자이너에게 참가비 없이 지원했던 제너레이션넥스트도 올해를 끝으로 내년부터 트레이드 쇼로 흡수된다.
한편 간담회에는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석했으며, 정 총감독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격론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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