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시장 오랜 만에 활기 띤다
최근 5년 이래 최다 런칭, 여성·레저 키워드 부상
스포츠 신규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아웃도어가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스포츠 시장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애슬레져 열풍과 함께 여성 스포츠 시장의 성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올 초 데상트코리아 ‘엄브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컨버스코리아의 ‘컨버스’와 글로벌브랜드그룹의 ‘스파이더’, 펠앤엘의 ‘엘르스포츠’ 등 최근 4~5년 이래 가장 많은 새 상품이 시장에 나온다.
‘컨버스’는 직진출에 따라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전개에 주력하고, 미국 스키 브랜드로 유명한 ‘스파이더’는 패션성이 강조된 토틀 스포츠 브랜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엘르스포츠’는 국내에 상륙한 애슬레저 열풍에 맞춰 여성 스포츠 시장을 공략한다.
내년 봄에는 젯아이씨가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엘레쎄’를 런칭한다. 이 회사는 정통 스포츠에 기능성 퍼포먼스를 결합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있다. 이전 전개사인 이랜드 중단 이후의 재런칭으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이태리 스포츠 ‘디아도라’가 새로운 전개사를 통해 재런칭될 전망이다.
‘디아도라’를 중단한 휠라코리아도 자회사 지엘비에이치코리아를 통해 내년 하반기 신규 스포츠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업계 한 관계자는 “아웃도어에 눌려 힘을 쓰지 못했던 스포츠 업계가 최근 대대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즘이 다시 부상하면서 활황을 기대하고 있는데, 여성, 라이프스타일, 레저 등이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과거와는 상품 경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