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망 3 - 캐주얼

2015-07-07 00:00 조회수 아이콘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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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전망 3 - 캐주얼






캐주얼 업체들은 메르스 사태를 주시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별다른 반등 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고 소극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메르스로 매출이 크게 하락할 정도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됐는데 사태가 지속될 경우 9월 성수기까지 시장이 얼어붙을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때문에 캐주얼 브랜드들은 하반기 생산 물량 및 영업 목표를 소극적으로 수립했다. 우선 전체 물량의 70% 정도만 선기획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스팟이나 리오더 물량으로 대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겨울 판매량이 예상치를 밑돌았던 만큼 아예 생산물량을 축소한 브랜드도 여럿이다.

영업 목표도 대부분 보합 수준으로 정했다. 캐주얼의 경우 백화점, 가두점을 대신해 온라인, 모바일, 아울렛 등 신 유통채널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오프라인은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점당 효율을 올리는데 집중하는 전형적인 불황기에 적합한 영업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매출의 핵심인 겨울 아우터 매출은 지난해 재고의 증가와 아웃도어 브랜드의 대대적인 이월상품 할인 공세를 예상하면서 다운점퍼를 대체할 수 있는 아우터 개발로 새로운 수요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일부 캐주얼 업체들은 하반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신규 라인을 런칭하거나 리뉴얼을 통해 반전을 꾀한다는 것.

이와 함게 일부 캐주얼 브랜드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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