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비즈니스 전략 변화 “패션, 주요 관심사 아니다”

2015-07-09 00:00 조회수 아이콘 1303

바로가기

 아마존, 비즈니스 전략 변화 “패션, 주요 관심사 아니다”






중저가 브랜드 주력


세계 최대 온라인 라테일러 아마존이 명품 패션과 거리를 두는 등 패션 비즈니스 전략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아마존의 제니 페리 패션 부문 마케팅 수석 책임자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간 우리가 명품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이제 그 문제는 더 이상 우리의 주요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밝힌데 근거한 것이다. 

페리 수석 책임자는 아마존의 최근 관심사는 보다 많은 고객층을 위한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명품 패션 보다는 라코스테, 띠어리, 레이첼 조등과 같은 중가품 취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수년간 숍봅, 자포스 등의 사이트 인수에서부터 시작, 명품 패션 시장 진입에 열을 올리며 네타포터 인수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좌절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뉴욕에서 처음 열리는 남성 패션위크를 후원하는 등 패션 산업과의 끈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박리다매의 아마존과 희소가치로 브랜드 명성을 유지해야 하는 명품 패션 하우스 간의 공간을 메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마존의 고민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