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5-07-10 00:00 조회수 아이콘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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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대구 동성로·광주 충장로·부산 광복동


대구 동성로 - 메르스 한 풀 꺾이며 평년 수준 회복 
  
메르스 여파로 지난 한 달 유동객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SPA가 시즌오프에 들어가며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평년 수준까지 회복됐다.

일대 자영업자들은 서울 명동, 부산 광복 상권과 달리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낮아 회복이 빨랐다는 분위기다. 메르스 확산 우려로 대구 지역 대학가도 학기말 시험을 앞당기는 등 조기 방학에 들어가면서 평일 상권으로 몰리는 젊은 층도 늘었다는 평가다.
상권 내 의류 점포는 지난 달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이 달 세일 행사 등의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고 있다.
상권의 크고 작은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전통적인 보세 거리인 일명‘야시골목’에 대형 신축 건물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다. 임대·분양 방식으로 의류 매장을 채운다.
또 LF의 편집숍‘어라운드 더 코너’가 이달 중순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광주 충장로 -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활기 
  
메르스 사태로 인한 충격이 충장로 상권도 강타했다.

지난달 충장로 상권 매출은 전년대비 50% 줄어든 매장이 허다했다.

메르스 영향으로 유동 인구가 줄어들었고 각종 수련회 및 수학여행이 취소된데다 단체 활동이 줄어들면서 어려운 한달을 보냈다.

그나마 7월에 접어들며 매출액이 상승하는 분위기로 반전되고 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이 충장로 상권으로 모여들고 있고 금남로 주변에서 크고 작은 공연이 진행되면서 유동인구가 증가해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있다.

특히 일부 매장은 전년대비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대회 특수를 만끽하고 있는 곳도 생겨났다. 하지만 매장 변동은 거의 없는 편이다. 신규 오픈은 전무 했으며 유일하게 신발 멀티샵인‘풋 락커’가 문을 닫았다. 
  
부산 광복동 - 저가 공세에도 매출 하락 여전 
  
메르스 영향이 여전하다. 지난달 초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유동인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메르스에 대한 언론보도가 잠잠해지면서 유동인구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매출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이다.매장별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의 매장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20~30% 감소세다.

한 매장 관계자는 “유동인구에 비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수가 크게 감소했다. 전년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 같다”며 “그나마 주말은 나은 편인데 문제는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고객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각 매장에서는 저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집객을 유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다.

다른 매장 관계자는 “지난해 경우 저가 기획 상품에 대한 구매가 활발했던 반면 올해는 유난히 반응이 냉담하다”며 “9,900원의 저가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반응은 ‘그냥 싸다’는 것뿐 구매에 대한 욕구는 못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 들어 ‘반스’와 ‘어라운드더코너’가 오픈했고 최근에는 이랜드의 ‘티니위니’가 새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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