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청바지? ‘무신사’서 부활!?
150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국내 최대 패션 온라인 전문 쇼핑몰 ‘무신사스토어’를 운영하는 그랩(대표 조만호 www.musinsa.com)이 토종 청바지 브랜드들의 판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과 주요 백화점의 진 캐주얼 조닝의 현황과 달리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집중하는 토종 브랜드들로 구성된 ‘무신사 스토어’에서 청바지 매출은 매월 2만장씩 판매해 월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점은 단일 브랜드가 일으키는 매출 볼륨을 기록하는 방식보다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갖춘 MD를 편성하고, 이에 알맞은 온라인과 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제작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주요 브랜드로는 「모디파이드」와 「모드나인」등을 비롯해 최근 입점한 「플랙」 등 다양하다. 특히 「플랙」은 이번 7월에 입점해 일 평균 2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토종 청바지 브랜드들은 디자인과 품질은 최고를 추구하되 유통 비용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여 기존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다는 특징을 가졌다. 해외 각지의 프리미엄 원단과 부자재를 구해 최고 수준의 봉제와 워싱으로 최상의 상품을 만드는 식이다.
이로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높였고, 이 같은 상품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더불어 해당 브랜드들은 온라인 위주로 상품을 판매해 매장 유지비와 인건비를 줄이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10~20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판매한 것이 들어맞았다.
‘무신사 스토어’의 장희용 엠디 팀장은 “최근 레트로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청바지가 다시 트렌드의 중심에 섰다”라며 “글로벌 SPA브랜드의 제품을 소비했던 경험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해진 동시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은 앞으로도 고가의 프리미엄 청바지보다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청바지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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