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자연'에서 '애국'으로~

2015-07-13 00:00 조회수 아이콘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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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자연'에서 '애국'으로~






자연과의 어우러짐, 자연보호 등 '자연' 자체를 강조하던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마케팅 방향이 일부 '자연'에서 '국토', '애국'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전에도 청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몸을 위한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최근 일부 아웃도어 기업들이 '통일', '애국'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자연'의 개념을 국토와 애국정신 등으로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MEH(대표 한철호)는 지난 10일(금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4박 15일 간의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공식 후원한다. 이 행사는 2013년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행사다. 「밀레」의 기술고문을 맞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밀레」는 2013년 첫 회부터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 중이다. 이번 대장정에는 약 3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상품을 전달해 행사의 뜻을 기리고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을 응원했다. 

1000 여명의 지원자 중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 110명의 대학생이 원정대원으로 참가했다.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은 7월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고, 발대식 후 14박 15일의 일정으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부터 시작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완주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하는 강도높은 대장정인 만큼, 「밀레」는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땀 흡수, 건조, 자외선 차단, 활동성을 모두 고려한 테크니컬 아웃도어 상품을 후원한다. 박용학 MEH 마케팅총괄 상무는 "대학생들이 우리의 지난 역사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대장정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네파(대표 박창근)는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주최하는 ‘제11기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후원에 나섰다. 「네파」는 지난 8일(수요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해 7박 8일 간의 여정에 나선 탐방단 전원에게 기능성 재킷과 티셔츠, 모자 등 의류 용품을 지원했다. 한인집단 거주지인 '신한촌'을 시작으로 봉오동 전투 승전지,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장시간 걷거나 등반을 하는 만큼 편안하고 활동적인 고기능성 의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은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펼쳤던 러시아와 중국 등지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안 의사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네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차세대 주축이 될 대학생은 물론 국민들에게 바른 역사 의식을 함양시켜 나가는데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바른 역사 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세대의 밝고 건강한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공익적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후원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1기 안중근 의사 국외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은 대학생 26명과 지도교수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7월 8일(수)부터 러시아와 중국 곳곳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 후 오는 15일(수) 귀국길에 오른다. 이후 대학생 탐방단 26명은 항일 애국지사들의 업적을 알리는 홍보 사절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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