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여름 마케팅 뜨겁다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뒷걸음질 하던 골프웨어 시장 매출은 지난해 3.2%증가 추이를 보였다. 올해는 매장 당 월 매출 1억원 대를 기록하는 골프웨어 브랜드가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매섭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잠시 메르스로 주춤해진 골프웨어 업계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골프웨어, 여름 마케팅 뜨겁다
골프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골프대회를 개최하거나,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경기를 공식 후원하는 마케팅이 많아지고 있다.
리노스포츠(대표 정준호)가 전개하는 「벤제프(Benjefe)」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벤제프 클럽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참가만 해도 이 브랜드의 10만원권이 의류교환권을 증정하고 우승자에게는 최고급 트로피와 4000만원 상당의 골프의류교환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골프웨어, 여름 마케팅 뜨겁다
프로 골퍼가 직접 디자인 상품을 판매해 골퍼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감각을 살리는 경우도 있다.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에서 전개하는 「파리게이츠골프(pearlygates golf)」는 후원하는 프로골퍼 양수진과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양수진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지에이패션(대표 윤성근 김지영)의 「휴스토니(HUSTONY)」도 눈길을 끈다. KLPGA 정회원인 김지영과 KPGA 준회원인 윤성근이 론칭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직접 필드를 누빈 경험을 살린 기능성 상품은 프로 아마추어 일반인 할 것 없이 인기가 뜨겁다. 또한 KPGA, KLPGA프로과 골프를 연구하는 주요 대학의 골프학과 교수와 학생이 상품 제작 참여를 하고 있기도 하다.
골프웨어, 여름 마케팅 뜨겁다
LF(대표 구본걸)의 「헤지스골프(HAZZYS GOLF)」는 브랜드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김효주의 KLPGA 투어 우승을 기념해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일(일)까지 전국에 있는 이 브랜드의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 이번 경기에서 김효주 선수가 착용한 의상은 추가 10%를 더 할인해준다.
골프웨어, 여름 마케팅 뜨겁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은수)의 「휠라골프(FILA GOLF)」는 필드에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골프웨어로, 물놀이에선 수영복 대신 래시가드로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95%이상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기능성 소재는 신축성은 물론 속건 기능이 우수하다.
「벤제프」 관계자는 “아웃도어 의류의 기세가 주춤해진 틈을 타 골프웨어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로 패션업계가 춘궁기에 들어선 요즘에도 골프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골프웨어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마케팅 전쟁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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