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글로벌 패션 시장서 힘찬 날개 짓

2015-07-16 00:00 조회수 아이콘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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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패션, 글로벌 패션 시장서 힘찬 날개 짓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은 지난 8~10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프리미엄 베를린(Premium Berlin)'과 9~11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Fashion SZ Show)'에 참가한 국내 5개 패션 브랜드들이 총 82만 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 세계 900여 업체가 참가한 ‘프리미엄 베를린’에서 선보인 여성복 브랜드 그리디어스(GREEDILOUS·디자이너 박윤희)와 패션잡화 브랜드 기어쓰리(Gear3BYsaen·디자이너 박미선), 톡톡 튀는 디자인이 매력적인 비틀비틀(BEETLEBEETLE, 디자이너 김용우)이 총 60만 7000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그리디어스는 다양한 프린트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제품을 선보여 다수의 백화점 관계자, 편집 매장, 디스트리뷰터 등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26만 5000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 인도네시아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의 관계자 소이직 코친(Soizic Cochin)은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리디어스만의 독특한 프린트와 디자인이 맘에 든다”고 평하며 장시간 상담을 했다.  

비틀비틀과 기어쓰리 등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가 호평을 받으며 각 21만 9000달러, 12만 3000 달러에 달하는 계약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어쓰리의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 Men Gmbh Germany 이안 자일스(Ian Giles)는 “기어쓰리의 가방은 미니멀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유럽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이다”라고 호평을 했다.  
  
중국의 2대 패션 전시회로 9~11일 중국에서 열린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에서는 레쥬렉션, 로켓런치 등 2개의 참가 브랜드가 총 22만 1000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레쥬렉션은 독특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으로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현장에서 광저우 모파크 백화점, 편집매장인 노보 컨셉 차이나 등 많은 바이어가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제안하며 총 12만 4천 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로켓런치는 특유의 위트 넘치는 디자인과 강렬한 색상을 조화시킨 제품으로 중국 현지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의 호평을 받으며 총 9만 7000 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이끌어 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대중문화산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 본고장인 유럽과 전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패션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실질적 수주와 계약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미국 코트리(Cotreie), 10월 프랑스 트라노이 우먼(Tranoi Femme) 등 전시회에도 국내 브랜드들에 대한 현장 지원을 펼쳐 K-패션의 해외 영토 확장에 힘을 쏟는 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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