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성장률 13년 만에 최하치

2015-07-16 00:00 조회수 아이콘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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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성장률 13년 만에 최하치





수출 3.35% 성장

기성복 전년대비 4.5%

방글라데시의 수출이 13년 만에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다.
로이터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 종료된 회계연도에서 방글라데시는 전년대비 3.35 퍼센트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2002년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방글라데시의 주요 수출업인 의류 수출 또한 목표액에 못 미쳤다.
방글라데시 수출진흥국에 의하면 2014~15 회계연도의 총 수출은 312억 달러로 목표액인 332억 달러에 6 퍼센트 못 미쳤다.
니트웨어와 우븐 아이템을 포함한 기성복 판매는 255억 달러로 4.5 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애당초 목표 했던바 보다 약 10억 달러 못 미친다.
의류 생산은 방글라데시의 주요 수출 분야로, 저렴한 인건비와 서양 시장으로 수출시 관세 면제 혜택 등을 받으며 중국 다음의 글로벌 2위 의류 수출 국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13년 113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라나 플라자 붕괴 사건으로 인한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몇몇의 수출업자들은 2015년 초반까지 라나 플라자 사건과 관련해 일었던 정치적 소동이 방글라데시의 수출이 감소하는데 영향을 끼친 듯 하다고 전했다. 소동으로 인해 또다시 120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4월 이 소동은 마무리 지어졌다.
이 외에 주요 수출 대상국이었던 유럽의 유로화 약세와 러시아의 루블의 약세 또한 방글라데시 수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듯하다.
방글라데시는 이번 회계연도에 7 퍼센트의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평균 성장률보다 약 1 퍼센트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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