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아웃도어 투자 다시 늘린다

2015-07-21 00:00 조회수 아이콘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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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사 아웃도어 투자 다시 늘린다






하반기 이후 조정 국면 기대…신규·해외 진출 본격 시동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제일모직, LF, 이랜드 등 대형사들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아웃도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다시 확대한다. 

아웃도어 시장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상반기까지는 효율화에 주력했지만 하반기 이후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최근 급변하는 트렌드에 따라 신규 라인을 신설하거나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아예 별도 브랜드를 런칭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올 초 ‘버그하우스’ 중단으로 주춤했지만 아웃도어 SPA ‘루켄’을 통해 다시 불을 지핀다는 방침이다. 

스포츠사업부가 ‘폴더’, ‘뉴발란스’, ‘루켄’을 3대 육성군으로 설정하고 변화를 준비중이다. 매장 정비를 마치고 쇼핑몰과 자사 유통 입점을 늘려 현재 40여개 매장을 확보해 놓고 있다. 

하반기부터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군을 크게 늘리고 내년 가두 상권진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30평 가량 중형 매장 오픈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와 제일모직의 ‘빈폴아웃도어’는 해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코오롱스포츠’는 현재 230개 매장을 연내 270개로 확대하고 ‘빈폴아웃도어’는 올해 100개 까지 매장을 늘려 중국 내 볼륨 브랜드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LF는‘ 라푸마’의 재도약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매장을 220개로 늘리고 아낌없는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상반기 기대 이상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연말까지 2천7백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런칭 당시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살로몬’과 LS네트웍스의 ‘몽벨’, ‘잭울프스킨’도 하반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의 효율 중심에서 벗어나 볼륨화에 착수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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