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부진 가을 신상으로 극복한다

2015-07-21 00:00 조회수 아이콘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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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부진 가을 신상으로 극복한다





패션 업체들이 여름 시즌의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가을 신제품을 조기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업계에 의하면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 19일까지 여름 세일 및 바캉스 행사로 사실 상 여름 세일 기간을 연장하며 지난 6월 메르스 여파에 따른 매출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했다. 그 결과 백화점 7월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패션 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이번 여름 판매율 하락에 따른 재고 부담이 커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 주부터 가을 신상품을 조기 출시하거나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을 신상품을 출고,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요 SPA 브랜드들은 여름 막바지 세일과 함께 가을 상품을 조기 출시해 매장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유니클로’는 가을 시즌 진 컬렉션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이번 추동 시즌에는 울트라 스트레치 진 외에도 한국과 미국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스트레치 셀비지 스키니 피트 진’을 출시했다. 또 세계적인 데님 원단 업체인 카이하라사의 소재를 사용한 데님 요가 팬츠, 입체적인 허리 라인을 강조한 스마트 셰이프 진, 데님 슬라우치 진을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이랜드는 오는 24일부터 ‘스파오’의 추동 시즌 신제품인 ‘뉴 오리지널’ 패딩과 ‘울라이크’ 패딩 조끼를 출시하고 브랜드 온라인몰에서 하루 1,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는 고객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은 물론 초겨울 아이템인 패딩 베스트 제품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메리칸 이글’도 가을 셔츠류와 데님 재킷류를 앞당겨 출시했다. 이번 가을 시즌에 주력 아이템인 체크 셔츠와 데님 재킷의 코디로 빈티지 무드를 어필하고 있다.

‘자라’는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 컬렉션과 베이지, 카멜 컬러의 재킷, 팬츠, 와이드 팬츠 등으로 구성된 가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가을에는 롱 길이의 와이드 팬츠가 데님부터 우븐 팬츠, 점프 수트까지 다양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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