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바캉스 수요 회복으로 성장세

2015-07-23 00:00 조회수 아이콘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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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복, 바캉스 수요 회복으로 성장세






래쉬가드 수영복이 매출 견인


주요 아동복 브랜드가 7월 바캉스 아이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로 돌아섰다. 

바캉스 제품 수요가 시작되는 6월에는 메르스 여파로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했으나, 7월 판매율이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아쿠아 슈즈,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모자 등 다양한 바캉스 상품 중에서도 래쉬가드 수영복이 눈에 띄게 매출을 이끌고 있다. 

상당수 업체가 작년 세월호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해 래쉬가드 물량을 크게 늘려 7월 중순 현재 판매율은 전년 대비 10~20% 정도 빠지는 추세다.  

에프앤에프의 ‘MLB키즈’는 25모델의 래쉬가드 수영복을 내놓았는데 6월 29일부터 아이템 당 주 평균 100장씩 소진되고 있다. MLB로고를 내세운 기본 래쉬가드 등 일부 인기 상품은 200~300장이 판매되며 매출 상승에 도움을 받고 있다.

‘MLB키즈’는 전년 대비 35% 확대한 래쉬가드 수영복의 판매율이 7월 첫 주 기준으로 25% 신장했으나, 이 같은 추세라면 늘린 물량만큼 소진율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로투세븐의 ‘섀르반’은 래쉬가드 평균 판매율이 50%로 올라왔다. 이 중 양 소매 배색 컬러로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래쉬가드는 전속 모델 삼둥이가 착장해 화제를 모으며, 70%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패블러스피앤제이의 ‘크록스키즈’는 래쉬가드 매출이 전체 40%를 차지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래쉬가드 40모델의 평균 판매율은 50% 대이지만, 전략적으로 구성한 래쉬가드 상·하의와 수영모, 래쉬가드 백 세트 상품은 80% 이상 소진했다. 이 중 화사한 컬러를 바탕으로 브랜드 대표 캐릭터 ‘듀크’를 전면에 내세운 일부 품목은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에프앤케이는 지난해 1~2개 스타일로 소폭 전개했던 ‘애플핑크’의 수영복을 5개로 확대하고 모두 래시가드로 4천장을 출시했는데 현재 70% 이상으로 판매율이 올라왔다. 최근 천장을 추가 제작해 입고를 완료했다. 

이 회사 박성준 부장은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8월 초까지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준비한 상품은 다 소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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