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대형매장 선점 경쟁

2007-08-29 09:17 조회수 아이콘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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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대형매장 선점 경쟁



남성복 업체들이 가두 대형 매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코오롱패션, LG패션, 파크랜드 등의 업체들은 최근 80~100평 이상의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 중심상권을 비롯 2차 상권 까지 지역을 확대해 가면서 대형점포 개설 계획을 갖고 있어 유통구조에도 변화를 줄 전망이다.

이는 백화점 영업의 수익성 한계 탈피와 함께 가두 상권에서의 시장 선점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의 경우 2~3 브랜드를 상권의 특성에 따라 복합구성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코오롱패션은 중가 존을 겨냥한 ‘지오투’, ‘스파소’, ‘제이폴락’, ‘지오투액세서리’ 등 QP 사업부 소속 브랜드 중심으로 100평 규모의 대형 샵을 연내 20개 까지 오픈할 계획이다.

이 달들어 8개 대형점포를 오픈했고 이 중 서김해점이 180평, 대구 성서점은 200평으로 초대형급에 속한다.

QP사업부는 종합관 오픈으로 내년 춘하 시즌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은 무난할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LG패션은 밸류존 사업부의 ‘TNGT’, ‘타운젠트’와 함께 TD캐주얼 ‘헤지스’로 대형 유통 확보에 나서고 있다.

‘TNGT’는 다음 달 중 구로동 가산디지털 단지역에 70평 규모의 점포 오픈이 잡혀 있으며 연내 2~3곳에 100평 규모의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타운젠트’ 역시 주거 밀집 지역을 공략해 남성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모든 제품을 구비하고 이를 대형점포에 구성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헤지스’는 지난 해 청주에 70평 규모의 매장을 연 데 이어 강남역을 비롯해 수도권 2~3곳에 100평 규모의 메가샵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파크랜드는 신규 브랜드 ‘보스트로’로 대형화에 불을 붙이고 있다.

‘보스트로’는 이번 달 부산 금사동에 100평 규모의 직영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수유, 독산, 부평, 용인, 곤지암, 원주, 천안, 제주, 목포, 전주, 마산, 대전, 포항, 광주, 진주 등 전국 주요상권에 21개점을 동시에 오픈 한다.

매장 규모는 모두 80평 이상으로 향후 유통망은 대형 점포 위주로만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앤에스에프, 제이이코리아, 굿컴퍼니, 빌트모아, 마르퀴스F&D 등 중소업체들도 100평 이상의 대형 점포 오픈을 추진하는 등 대형화 추세에 가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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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2007.8.2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