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션 디지털 매장 세계 첫 상용화
아이패션(i-Fashion) 디지털 매장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아이패션 의류기술센터(센터장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는 지난 24일 FnC코오롱, 신세계백화점 등과 공동으로 신세계 본점 ‘엘로드’ 매장에 세계 최초의 아이패션 디지털 매장을 오픈했다.
아이패션이란 유비쿼터스 환경 하에서의 디지털 서비스 부가형 의류와 맞춤 주문형 의류의 생산?판매 시스템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입체 영상으로 자기 취향에 맞게 입어본 후 주문이 가능하고, 의류 공장에서는 주문한 옷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영화 속의 한 장면같이 인체정보를 가진 스마트카드 또는 핸드폰, 컴퓨터 등으로 인터넷과 디지털 매장을 통해 원하는 의류 제품을 입어보고 주문할 수 있게 된다.
3차원 인체측정 기술, 아바타 모형, 전자카달로그, 가상거울, RFID, 전자마네킹 등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아이패션을 통해 옷을 주문하려면 먼저 디지털 매장을 방문 3D 스캐너로 3차원 인체측정을 해야 한다.
이후 측정된 3차원 인체정보나 사이즈 코리아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개인별로 아바타를 만들게 되며, 아바타를 활용해 컴퓨터 상에서 여러 가지 옷을 입어보고, 전자카달로그와 가상거울을 통해 옷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잘 맞는 확인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 배우자, 친구의 아바타를 이용하면 굳이 매장에 같이 동반하지 않고도 편하게 잘 맞는 옷을 주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상용화 매장을 오픈한 FnC코오롱은 신세계 본점 외에도 오는 11월 강남 직영점에 이 시스템을 구축, 시범사업을 펼친 뒤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는 11월경 ‘엘로드’ 외에 브랜드를 추가해 매장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박창규 아이패션 의류기술센터 센터장은 “아이패션의 상용화가 확산될 경우 국산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국내 대량생산 체제가 맞춤형 주문생산 체제로 전환됨으로써 고급 패션의류 생산이 기대된다”며 “FnC코오롱을 시작으로 원풍물산, 가보차, 삼우아이앤티, 스튜디오F, 유한킴벌리, 골드핑거 등으로 상용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8.29/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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